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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후기
BC 이민 가정 ‘부모 찬스’로 내 집 마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을 공동 소유하는 추세가 BC 이민자 가정에서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은 전국의 △다세대 가구 △공동 투자 △조기 상속 △모기지 명의와 관련해 부모와 자녀의 공동 소유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에 태어난 성인 자녀와 부모 간 주택 공동 소유율은 BC주가 20.3%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19...
고수요 직종 경력자, 영주권 기회 준다
2023.05.31 (수)
캐나다가 극심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가 높은 직업군의 경력을 갖춘 이민자들을 적극 환영한다. 숀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31일 성명을 통해 연방 이민 프로그램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후보자를 위한 카테고리 기반 선발 추첨을 조만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카테고리 기반 선발 추첨이란 의료, 기술, 운송 등 수요가 높은..
캐나다 가족 이민 수속 빨라진다
2023.05.26 (금)
신규 이민자들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직계 가족을 캐나다로 더 신속히 초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 제도가 마련된다. 26일 연방 이민부(IRCC)는 캐나다 이민자들이 가족 구성원과 더 빨리 재회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초청 이민(family class) 신청 시 임시 체류 비자(Temporary Resident Visas; TRV)를 신속히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BC주 신규 이민자 정착 지원 확대
2023.05.24 (수)
BC주정부가 BC주에 정착하는 신규 이민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앤 캉 BC시정부 장관은 24일 성명을 통해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신규 이민자들이 향후 새로운 지역사회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착서비스 지원금을 연간 600만 달러에서 2560만 달러로 늘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4000명→1만명 이상 확대
2023.05.05 (금)
한국과 캐나다가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참여자 쿼터를 현행 4000명에서 1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데 합의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청년 간 교류를 대폭 확대해 양국 관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자는 취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캐나다 정부, 불어 사용 이민자 늘린다
2023.04.26 (수)
캐나다 정부가 불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이민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이민 정책을 추진한다. 자유당 정부는 26일 캐나다에서 불어 사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랑스어 사용자 이민(francophone immigration)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연방정부가 수요일 발표한 공용어에 대한 5개년 계획의..
캐나다 시민권 선서 이제 클릭 한 번이면 끝?
2023.03.02 (목)
앞으로 캐나다 시민권의 수속 절차 중 하나인 선서식 참석이 온라인으로 영구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캐나다 시민권 신청자들은 판사 없이 온라인에서 선서 절차를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이러한 시민권 선서 절차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시민권 규정 개정안이 1일 발의됐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시민들이..
한-캐 수교 60년··· 워킹홀리데이 쿼터 일시 확대
2023.03.02 (목)
한국과 캐나다 양국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일시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워킹홀리데이는 협정 체결국 청년(대체로 18-30세)들이 상대방 체결국을 방문하여 일정기간(대체로 12개월) 동안 관광과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병행함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와..
임시 거주 비자 신청자, 생체인식정보 제출해야
2023.02.24 (금)
연방 이민부가 취업비자, 학생비자를 포함한 임시 거주 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체인식정보(biometrics; 바이오메트릭스)를 다시 수집한다. 이민부는 2023년 2월 23일 이후로 캐나다 내에서 임시 거주(Temporary residence; TR)를 신청하는 모든 거주자들은 지문이나 홍체 등 생체 정보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민부는 코로나19..
BC주 ‘외노자 모시기’로 인력난 돌파구
2023.02.23 (목)
BC주가 경제 불황으로 가중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인력 유치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노동업계가 앞다퉈 ‘외국인 노동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지난해 BC주에 유입된 외노자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캐나다 고용사회 개발부(ESDC)가 발표한 고용시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방정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에..
‘유학대국’ 캐나다, 80만 유학생 유치
2023.02.17 (금)
캐나다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비자를 발급해 캐나다에 입국한 신규 유학생 수가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연방 이민부(IRCC)가 17일 발표한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해 총 184개국에서 55만1405명의 신규 유학생을 수용했다. 이는 이전 해(2021년)에 세워진 최다 기록인..
캐나다 신규 영주권자 귀화율 ‘반토막’
2023.02.15 (수)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신규 영주권자의 비율이 최근 20년 동안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거주 요건을 충족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18세 이상 영주권자들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 이내 시민권을 취득해 귀화한 비율이 2001년 대비 40%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ICC)가 15일 발표한 국내 시민권 취득률..
캐나다 이민용 영어시험 ‘PTE’ 추가 지정
2023.02.03 (금)
올해 말부터 캐나다 경제 이민 신청자들의 영어시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1일 캐나다 이민부(IRCC)는 현 이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국제영어능력 평가 시험 중 하나인 PTE(Pearson Test of English)를 캐나다 이민을 위한 국가공인시험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이민부에서는 영어의 경우 아이엘츠(IELTS)와 셀핍(CELPIP), 불어의..
캐나다 신규 이민자, 역대 최대치 경신
2023.01.03 (화)
지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신규 이민자 수가 43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부가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분석해 3일 공개한 이민자 추이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가 받아들인 신규 이민자는 총 43만1645명으로, 191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캐나다 신규 이민자 규모가 40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 정원 늘린다
2022.12.02 (금)
캐나다가 오는 2023년 워킹홀리데이(IEC) 모집 인원을 대폭 증원한다. 1일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2023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선발 인원 수를 20% 늘려 더 많은 국제 청년들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통상 캐나다 워홀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지원자의 40%만을 선별해서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 선발 인원이 20% 늘어나게 되면..
고학력 이민자, 저숙련 일자리 삼는다
2022.12.01 (목)
캐나다가 고학력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로 노동력 부문에서 G7을 선도하는 한편, 학사 이상의 해외 학위를 가진 이민자들에겐 고급 인력에 걸맞은 취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방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노동 인력 조사(2021)에 따르면, 캐나다는 컬리지 또는 대학 학위를 가진 경제활동인구(25~64세)의 비율이 57...
BC주, 외곽 지역 ‘숙련 이민자’ 늘린다
2022.11.24 (목)
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 외곽 지역에 숙련 기술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점수제를 도입한다. BC 지방자치단체 업무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숙련 기술 이민자가 메트로 밴쿠버 이외의 지역 사회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한 새 인센티브(추가 점수 부여)를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1월 16일자로 특정 자격을 갖춘 BC주 지명..
캐나다 16개 직업군 이민길 열린다
2022.11.17 (목)
캐나다가 극심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직업군의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한다. 16일 캐나다 이민부(IRCC)는 연방 이민 프로그램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에 의료, 건설, 운송 등 16개 직업군을 새롭게 추가해, 다음 직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의 영주권 신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비숙련직(NOC..
캐나다 인력난 해결 위해 이민 늘린다
2022.11.01 (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민 수용 한도를 연간 50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방 이민부는 1일 새로운 3개년 이민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총 145만 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3년에 46만5000명의 이민자를 맞이하고,..
캐나다 이민자 점유, 역대 최고 수준
2022.10.27 (목)
캐나다로 넘어온 이민자들이 현재 15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1 인구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인구의 거의 4분의 1이 이민자(시민권 취득) 또는 영주권자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인구의 23%인 830만 명이 이 범주에 들어있으며, 1921년(22.3%)의 이전 기록을 능가한다고..
캐나다 이민 신청 적체, 1년 만에 해소 조짐
2022.09.26 (월)
지난해부터 이어진 캐나다의 이민 적체 문제가 1년여 만에 해소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부(IRCC)가 공개한 업무 계류 현황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적체된 이민 심사 건수가 260만 건으로 전달보다 약간 감소했다. 이민 심사에서 계류 중인 케이스가 감소한 것은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약 145만 건에 달했던 이민 적체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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