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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후기
BC 이민 가정 ‘부모 찬스’로 내 집 마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을 공동 소유하는 추세가 BC 이민자 가정에서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은 전국의 △다세대 가구 △공동 투자 △조기 상속 △모기지 명의와 관련해 부모와 자녀의 공동 소유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에 태어난 성인 자녀와 부모 간 주택 공동 소유율은 BC주가 20.3%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19...
“캐나다 유학생, 주당 24시간 근로 가능”
2024.04.29 (월)
캐나다 정부가 유학생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기존에 발표했던 20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 마크 밀러 연방 이민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부터 캐나다 유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주당 최대 24시간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정부는 팬데믹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했던 유학생 근무시간..
加 이민자도 “이민자 유입 그만”··· 반대 여론 쑥
2024.04.19 (금)
신규 이민자 유입에 대한 기존 이민자들의 시각도 최근 회의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레제(Leger)가 1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년 이내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 10명 중 4명(42%)은 캐나다가 현재 받아들이고 있는 이민자 숫자가 너무 많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이 가운데 응답자의 3분의 1(34%)은 현..
캐나다 이민 신청비 4월 말부터 인상된다
2024.04.02 (화)
캐나다 영주권(PR) 신청시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이달 말 또 한 번 인상될 전망이다. 2일 연방 이민국(IRCC)은 현재의 물가상승률과 캐나다 경제성장률 상황을 고려해 예비 이민자들의 이민 신청 비용을 추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오는 4월 30일 오전 9시(EDT)부로 시행에 들어간다. 인상된 수수료대로 지불하지 않은 채 접수된 신청서는..
“BC PNP 새 지침 철회하라” 수백 명 주말 시위
2024.03.25 (월)
▲23일 토요일, 시위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BC PNP 새 지침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BCPNP Protest 캡쳐최근 BC정부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인 PNP 자격 기준을 새롭게 업데이트한 가운데, 지난 주말 밴쿠버 다운타운에 수백 명의 학생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토요일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업데이트 발표가 예고되지..
캐나다, 임시 거주자에도 빗장 건다
2024.03.21 (목)
연방정부가 올해 신규 유학생의 유치 규모를 재조정한 데 이어 캐나다에 입국하는 임시 외국인 거주자 수도 추가로 제한할 전망이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3년간 임시 거주자 수를 현재의 6.2%(250만 명) 규모에서 5% 규모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유입 규모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BC주 학생비자 州 증명서 발급 시작
2024.03.04 (월)
이번 주부터 BC주에서 학생 비자 신청에 필요한 주 증명서 발급이 정식으로 시행된다. BC고등교육·미래기술부는 3월 4일부터 정식 자격을 갖춘 고등 교육 기관에 주 증명서(Attestation Letter)를 발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주 증명서 발급 제도는 지난 1월 22일 연방 이민부가 발표한 학생 비자 신규 요건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발표에..
캐나다 시민권 취득 열기 식었다
2024.03.01 (금)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신규 영주권자의 비율이 최근 25년 동안 크게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과 이민국은 지난 1991년부터 2021년까지의 인구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나다에 5~9년 동안 체류한 신규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율 추세를 조사했다. 29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규 영주권자의 귀화율은 1996년 75.4%에서 2021년..
작년 캐나다 영주권자 47만 명··· ‘목표치 달성’
2024.02.09 (금)
작년 한 해 캐나다에 유입된 신규 영주권(PR) 취득자 수가 2023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IRCC)가 9일 공개한 이민자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영주권 승인을 받은 신규 이민자 수는 총 47만1500명으로 이민자 수용 목표치인 46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수치는 2022년 신규 영주권 취득자 수인 43만7600명 대비 3만3950명..
캐나다 생활고에 역이민 늘어난다
2024.02.02 (금)
이민의 메카였던 캐나다에서 최근 몇 년 새 역이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이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자 4명 중 1명(15%)은 20년 이내에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로의 이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새 캐나다의 역이민 사례는 이례적으로 높은..
캐나다 신규 유학생 유입 막는다
2024.01.22 (월)
연방정부가 캐나다의 주택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유학생의 유치 규모를 재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연방 이민부는 22일 캐나다 유학생 수를 안정화 시키기 위한 조치로, 대학 유학생 허가 신청에 대한 비자 발급 상한선을 한시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35% 줄어든 약 36만..
새해에 캐나다 외노자 수 손본다
2023.12.26 (화)
연방정부가 캐나다의 주택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 발급 문턱을 높인 데 이어 임시 외국인 노동자 수를 추가로 제한할 방침이다. 마크 밀러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캐나다로 입국하는 임시 외국인 노동자 수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밀러의 이번 발언은 지난주 캐나다 인구가 지난..
이민부, 유학생 생활고 잡으려 ‘밀당 대책’ 꺼냈다
2023.12.07 (목)
캐나다 정부가 유학생들의 생활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내년부로 캐나다 학생비자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생활비의 잔고 증명 기준이 높아지는 한편, 유학생들의 학기 중 근로시간 완화 조치가 내년 4월까지 연장될 방침이다. 연방 이민부(IRCC)는 유학생들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데 재정적으로 무리가 없도록 이 같은..
이민자가 살기 좋은 도시··· BC주 14곳 순위에
2023.12.05 (화)
캐나다 신규 이민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BC주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이 최근 발표한 ‘신규 이민자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 순위’에 따르면, 총 20개 도시 가운데 BC주의 핏 메도우(Pitt Meadows)가 1위로 선정됐다. 글로브앤메일은 1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전국 439개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해 경제, 주거, 안전, 교육,..
캐나다 신분회복·범죄사면 신청비 12월부터 인상
2023.12.01 (금)
캐나다에서 신분 회복을 신청하거나 범죄 기록에 대한 사면 요청 시 지불해야 하는 신청 수수료가 12월부터 인상된다. 30일 연방 이민부(IRCC)는 2023년 12월 1일부로 신분을 회복하거나 입국 거절된 후 캐나다에 들어오려는 외국 국적자들의 신청 비용이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신청비 인상의 영향을 받는..
"이민 확대가 집값 부채질" 캐나다 민심 ‘싸늘’
2023.11.30 (목)
이민자 확대 정책을 바라보는 캐나다 국민들의 시각이 최근 회의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레제(Leger)가 29일 캐나다인 1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명 중 3명은 이민 증가가 주택 위기를 초래하고 의료 시스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이민 확대가 주거 위기를..
주택난 캐나다, 이민자 수 옥죈다
2023.11.02 (목)
캐나다 정부가 2026년부터 연간 이민 유치 목표를 50만 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민자의 증가가 캐나다의 집값을 키웠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연방 이민부는 1일 새로운 3개년 이민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총 148만5000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정부, 캐나다 유학 사기 근절 나선다
2023.10.27 (금)
연방정부가 캐나다 유학 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마크 밀러(Miller) 이민부 장관은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캐나다 유학생들을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캐나다 유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온타리오주 브램튼에 위치한 쉐리던 컬리지(Sheridan College)에서 가짜..
‘외노자 착취’ 노동법 위반 사업장 116곳 적발
2023.10.06 (금)
캐나다 정부가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력 착취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노동법 위반 사업장 116곳을 적발했다. 연방 고용사회개발부(ESDC)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캐나다 경제 전 부문에 걸쳐 2100곳 이상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TFWP) 고용 사업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6%가 고용 규정과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캐나다-한국 워홀 쿼터 2천 명 추가 확대
2023.08.11 (금)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을 위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지난 2월에 이어 2000명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은 지난 2월 6500명으로 확대된 데에 이어, 2023년 한 해 동안 85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아가, 2024년부터는..
“BC 신규 이민자, 경력 살려 취업까지”
2023.07.27 (목)
앞으로 더 많은 BC주 신규 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보수 좋은 숙련직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C 사회개발빈곤퇴치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BC이민자고용협의회(IEC-BC)에 7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여러 새롭고 혁신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 보조금을 통해 불완전한 고용 상태이거나 무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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