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1.5세 김지훈 변호사가 선출됐다.

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2019년 이사장으로 김 변호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장학생 출신으로 5년 전부터 본 재단의 이사로 참여해 오고 있다. 평통 위원 및 밴쿠버 총영사관 법률 자문 변호사를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그동안 한인사회 단체와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차세대를 대표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오유순 전임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미래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 선임된 김 이사장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장학재단은 한인사회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 선발 및 장학의 밤 행사 등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지훈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