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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전역의 청년들이 취업 장벽을 극복하고 생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셰일라 말콤슨 BC주 사회 개발·빈곤 감축 장관은 15일 성명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YWCA 프로그램을 주 전역의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소득 지원을 받는 청년을 대상으로, 삶과 취업 기술에 초점을 맞춘 그룹 기반의 트라우마 중심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캐나다 정부와 협력해 3년 동안 240만 달러가 투자된다.

 

말콤슨 장관은 “청년들이 취업을 향한 길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YWCA NextStep 프로그램은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갖는 데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extStep 프로그램은 12주 과정으로,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16~30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완료하면 강의실 워크숍, 1대1 지원,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FoodSafe 레벨 1, 응급처치, Serving It Right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유리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BC주 노동 시장 개발 협약에 따라 근로자와 고용주가 내는 고용보험 기여금을 통해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NextStep 프로그램은 3년 동안 최대 288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며, BC 전역 청년 대상 온라인 교육은 1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등록은 지속적으로 접수된다.

 

YWCA NextStep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ywcavan.org/nextste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조선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