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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 수잔 보일' 최성봉, 美 언론 집중 보도 '벼락스타'
지난 4일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최성봉(22)씨의 감동 스토리가 미국언론에도 크게 보도돼 '벼락 스타'로 떠올랐다.한국케이블 방송 tvN이 주최한 오디션에서 최씨는 속칭 '앵벌이'로 껌과 박카스 등을 팔며 혼자 살아왔다고 밝혀 관중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미국의 ABC와 CBS 등 주류 방송과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 등은 최씨를 '제2의 수잔 보일'이라며 그의 인간승리 스토리를 집중 보도했다. 영국의 수잔 보일은 '브리튼 갓 탤런트'를 통해 평범한 인물에서 일약 지구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유코피아닷컴 김성은 기자
2011-06-08 12: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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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르는 학비를 어찌할꼬
한국이 요즘 대학 등록금 때문에 소란스럽다. 사립대 등록금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싸다고 한다. 캐나다는 어떨까?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캐나다도 매년마다 학비가 지나치게 많이 오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많은 학생들이 평균 3만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빚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캐나다학생연맹(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 이하CFS)은 지난해 9월 “캐나다 국내 공립 대학과 칼리지 대부분이 운영예산 중 약 50%를 민간자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OECD보고서가 나왔다
한혜성 기자
2011-06-07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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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사립대에 다니는 두 학생의 '다른 세상'
[3] 등록금이 부른 양극화서울 사립대 다니는 김모씨, 과외·행사장 보조·주차요원… 쉴 새 없이 일해도 등록금 빠듯밤새워 공부해 학점 4.2… 10% 못 들어 장학금 못 받아가난해도 꿈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개선해야대학 등록금 부담이 커지면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경제 사정이 나쁜 학생들은 공부보다 '등록금 마련'이 주업이 돼버렸다. 성적이 나빠 장학금도 못 받고 취업에도 실패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미국의 경우 소득수준을 감안하는 장학금 제도가 발달해 있지만 우리나라는
김연주 기자
2011-06-07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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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CEO' 열일곱 살 여고생
사회공헌재단 물려받아… 국가기록원, 최연소 인증고1 여학생이 우리나라 최연소 CEO로 인증받았다. 한국국가기록원은 3일 이화여고를 방문해 이주홍(17)양에게 '최연소 CEO 인증서'를 전달했다. 내용은 '2011년 2월 22일 당시 만 16세 7개월의 연령으로 한국사회공헌재단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해 대한민국 최연소 기록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 이화여고 이주홍(왼쪽)양이 학교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김덕은(오른쪽) 한국기록원장으로부터 최연소 CEO 인증서를 받고 있다. /이재호 기자 superjh@chosun
김진 기자
2011-06-03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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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서 서로 팔짱 끼고 다니는 대학생들 알고 보니....
대부분 지방 유학생들… 20평 방서 10여명씩 합숙도망가는 것 방지하려 이동할때 팔짱 끼고 화장실 갈때도 단체 행동
1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허름한 상가 건물 앞에 봉고차 20여대가 멈춰 섰다. 정장 차림의 20대 초반 남녀 300여명이 봉고차에서 내렸다. 인근 주택가에서도 비슷한 차림의 20대 200여명이 무리지어 걸어 나왔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2~3명이 독일제 BMW 차량에서 내리더니 이들을 인솔해 상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이들은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의 다단계·방문판매 업체에 고용
한상혁 기자,강동철 기자
2011-06-01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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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신용불량자, 4년새 38배 늘었다
[학자금 대출 때문에… 캠퍼스의 한숨] 정부, 빌려준 학자금 날릴 수도
등록금을 내기 위해 일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되는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2006년만 해도 670명에 불과했던 대학생 신용유의자는 2007년에는 3785명, 2008년 1만250명, 지난해 2만5366명으로 급증했다. 4년 만에 38배나 늘어난 것이다.한국장학재단은 연체금 상환을 위해 1~2개월 연체자에게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2011-05-31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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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첫걸음, 성격에 맞는 전공찾기부터
엘리트 어학원(Elite Educational Institute∙이하 엘리트)이 지난 28일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 450여명을 초정해 ‘2011년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시간동안 ▲ 1부: 엘리트 장학금 수여식 및 우수 교사 발표 ▲ 2부: 엘리트 졸업생으로 현재 명문대 재학생 및 사회진출한 동문 경험담 소개 ▲ 3부: 성격에 맞는 전공 고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엘리트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전문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 미국, 캐나다 (밴쿠버∙코퀴틀람∙리치몬드∙노스쇼
한혜성 기자
2011-05-31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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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환경에 맘 통하는 현지 친구까지 까르르~ 영어가 재밌어요
캐나다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조금만 더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공부했다면 영어 발음이 달랐을 텐데…" 20대에 유학이나 언어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언어습득력이 빠른 아동·청소년기에 유학 생활을 경험한다면 영어권 문화를 빠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원어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발음을 구사 할 수 있다.
이처럼 일찍 시작할수록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반면 학부모들의 걱정도 늘고 있다. 지역, 기간, 한국학생 비율, 주거 형태까지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형 유학을
윤연주 맛있는교육 기자
2011-05-25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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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성품을 만드는 엄마의 말 한 마디 (1)
때에 맞는 아름다운 말 한 마디로 딸의 나쁜 행실을 고친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잔나
19명의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수잔나 웨슬리는 자녀를 키우는 모든 어머니들이 바라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난 아이 하나도 제대로 키우기 어려운데 어떻게 19명이나 되는 자녀를 그렇게 성공적으로 양육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에 이르면 부러움을 넘어 절망감을 주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녀도 행실이 바르지 못한 딸 때문에 눈물 흘리는 고통의 때가 있었습니다. 부모의 훈계를 무시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고집불통 딸이 있었
조선일보
2011-05-24 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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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결혼과 이혼...아내 살해한 '엘리트 교수'의 몰락
▲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주부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범행 일부를 자백했다. 이혼소송 중인 부인 박모(50.여)씨를 살해한 뒤 낙동강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한 대학교수 강모(52)씨가 24일 오후 부산지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북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뉴시스명문대를 나와 각종 명성을 쌓고 어엿한 이 시대의 지식인 대열에 들어선 대학교수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성공한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재혼 1년 만에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 박모(50)씨를
조선일보
2011-05-24 11: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