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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최초 청년토론장 “2030포럼” 열린다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청년 세대간 교류 및 정보교환,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토) 한남슈퍼 옆 엔벌리 아트 펙토리에서 ‘2030포럼’ 행사를 가진다.동 행사는 캐나다에 잠시 거주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젊은 세대들에게는 캐나다에 관한 정보를, 어린 나이에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왔거나 현지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티브김 코퀴틀람 시의원이 ‘캐나다
최희수 기자
2019-05-21 1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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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부모 따라 입시 강요 말고···남다른 미래 교육해야”
“남다른 부모는 자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합니다.”지난 18년간 교육정책을 담당하며 세 자녀를 키워온 강정자(44) 교육부 교원정책과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앞서 교육부 내에서 ▲인적자원개발 ▲연구개발 ▲국제협력 ▲초·중등교육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며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깊이 고민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인재상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 따라서 부모의 교육관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강 과장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
밴조선에디터
2019-05-13 14: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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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의 사회 진출 ‘징검다리’역할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이사장 김지훈)의 ‘2019년도 장학생 선발 모집’이 오는 31일 마감된다.1인당 2천 달러에서 최고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인 장학재단은 한인사회 및 캐나다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과 지원을 목표로 지난 1999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이후 매년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재단측은 학업 성취도, 특기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59명의 학생들에게 총 1백4만56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
김혜경 기자
2019-05-10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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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봉사장학생(TaLK) 체험담 공유 행사 열려
밴쿠버총영사관(정병원 총영사)은 오는 14일(화) 밴쿠버 공립 도서관에서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등 총 60여 명을 초청해 ‘TaLK Alumni/New Scholar Gathering’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이란, 재외동포 및 케네디언이 일정액의 장학금을 받고 거주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하는 대학생 및 졸업생 등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이미 경험한 기존 장학생들이 계속하여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밴조선편집부
2019-05-09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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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오카나간 캠퍼스 학생 수 2만명 늘린다
UBC 오카나간 캠퍼스(UBCO)가 오는 2040년까지 대대적인 캠퍼스 부지 확장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신입 및 편입생 입학 정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UBC이사회는 28일 켈로나 시의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UBCO 아웃룩 2040’ 보고서를 제출, 향후 20년 동안 오카나간 캠퍼스의 학생 수가 약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BC이사회는 2040년까지 UBCO 캠퍼스의 학부 학생 수가 작년 가을에 집계된 9973명보다 증가한 1만8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억 달러 규
최희수 기자
2019-04-29 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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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학교대상 시설 개선 본격 추진
써리시 소재 학교들에 대한 교사(校舍)증설 및 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BC주 존 호건 수상과 롭 플레밍 교육부 장관은 18일 남동부 써리에 소재한 설리반 하이츠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교사 증설 등을 위해 96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학교 증설 자금은 써리 교육위원회의 150만 달러의 기부금과 이전 자유당 정부가 지난 2016년 공약했던 390만 달러에 더해 추가로 지원되는 돈으로 지금까지 공사 미진행에 따라 지출되지 않았었다. 호건 수상은 “총 1500만 달러의 자금이 이
김혜경 기자
2019-04-19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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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교, 학내 홍역 예방 진료소 개설
BC주 소재 학교들이 홍역 집단 발생 등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자체 백신 접종을 통한 학생들의 감염 예방에 나선다. 프레이저 보건부(Fraser Health)는 주내 소재한 학교 학생들의 홍역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8일부로 각 학교에 자체 클리닉 개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학내 클리닉은 지난 목요일 버나비 소재 바이른 크릭(Byrne Creek) 세컨더리에 개설을 마쳤다. 대부분의 학교 클리닉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현재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최희수 기자
2019-04-19 1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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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시행
<▲지난해 열린 연합회 학술대회 사진>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오타와 델타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재정후원과 캐나다 대사관, 주밴쿠버, 주토론토,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캐나다 동포 역사와 함께 전진하는 한글 정체성 뿌리 교육’으로 캐나다 전역의 한글학교 교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한글교육
2019-04-19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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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한다
캐나다가 경제와 지역별 학교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19일 새 예산안 발표를 통해 유학생 유치에 약 1억 48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수립, 향후 5년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예산을 통해 올해부터 해외 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업무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 및 유학생 유치 홍보 운영에 나선다. 짐 카 연방 외교통상부 장관은 선진교육을 추구하는 경제 신흥 국가들을 대상으
최희수 기자
2019-04-16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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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는 지금 교육혁명 중
온타리오 교육계에 혁명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초중고 수학 교육의 중점을 기초로 전환하고, 성교육 커리큘럼을 바꿔 성별, 신체, 동의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고, 학급 규모를 타주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며 교사들에게 연례 수학시험을 의무화한 데 이어 대규모 교사 감축 계획이 확인됐다. 온타리오 진보보수당 덕 포드(Doug Ford)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가을부터 4년간 모두 3천4백75명에 이르는 초중고 정규직 교사들을 줄이는 계획을 일선 교육청에 전달한 
정기수 기자
2019-04-09 16: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