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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순위 발표, 1위는?
[2013 세계대학평가] 1위 MIT, 2위 하버드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9일(한국시각) 발표한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서울대가 세계 35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60위에 올랐다. 이어 포스텍 107위, 연세대 114위, 고려대 145위, 성균관대 162위, 한양대 249위, 경희대 255위 등이었다. 서울대는 지난해 37위에서 두 계단 올라 2004년 세계대학평가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세계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학은 세계 100위 안에 2곳, 200위
안석배 기자
2013-09-09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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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 평가, 캐나다 1위는 토론토대학
[2013 세계대학평가] 10년간 나타난 세 가지 특징① 美 대학들, 경제위기로 휘청정부 예산받는 美주립대 43곳, 6년전보다 평균 20계단씩 하락② 국제화 지표서 크게 뒤진 日13계단 추락 도쿄대, 32위 그쳐… 서울대는 매년 올라 올해 35위③ 中, 해외 유학생 대거 유치외국학생 작년보다 38% 증가, 최근 美·유럽 학생들도 급증올해로 10회째를 맞은 'QS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보면, 대학 평가가 단순히 개별 대학들끼리의 경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국가별, 나아가 대륙별로 흥망성쇠가 엇갈리는 '글로벌 고등 교육 시장'의 판도
김연주 기자
2013-09-09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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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 지른 자녀와 체벌 준 자녀, 어떻게 달라질까
청소년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 큰 소리를 지르면 체벌을 했을 때와 비슷한 부정적 영향을 자녀에게 미치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우울증, 거짓말, 공격적 행동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것이다.피츠버그 대학과 미시간 대학의 연구팀은 4일 학술지 ‘아동발달’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서,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큰 소리를 지르거나 “게으르다”, “멍청하다” 등과 같은 말로 비난할 경우,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기보다는 오히려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평소 부모와 자녀 간 사이가 좋다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
2013-09-09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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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도 전학, 제대로 이용하면 득”
BC주정부는 학비 절감을 위해 BC트랜스퍼제도(BC Transfer System)를 대학생들이 좀 더 활용해야 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암릭 버크(Virk) BC고등교육장관은 집 근처에서 학교를 다닌 후 대학에 가게 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해당 제도 이용을 권장했다. BC트랜스퍼시스템은 BC주내 38개 공립 및 사립 대학교와 칼리지, 공과대학교가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대학진학에 필요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학생들이 칼리지에서 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이용하는 제도로 알려졌다.
권민수 기자
2013-09-06 1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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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농구팀 여기서 찾으세요”
NBA(북미프로농구) 캐나다지부가 젊은 농구 인구 확대를 위해 유스클럽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공개했다. 캐나다 전역 시마다 있는 청소년 클럽이나 리그에 대한 연락처를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해 농구에 관심 있는 부모나 청소년이 연락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현재 등록된 팀은 약 700여개다. NBA가 캐나다 각 지역의 팀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댄 매켄지(Mackenzie) NBA캐나다 부회장은 "올해 NBA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캐나다인이 첫 번째로 지명되는 경사를 맞이해 전국적으로 참여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
권민수 기자
2013-09-04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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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입]수시 우선선발도 없앤다
[내년 입시부터 대학별 전형數 수시 4개·정시 2개로 제한]대학들, 전형數 제한 안 지키면 재정 지원받는 사업서 불이익내년에 '공통 원서접수制' 도입, 한 번에 여러 대학들 동시 지원현재 3000여개의 대학 입학 전형 방법이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1000개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7일 "현재 고2 학생들이 지원하게 되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별로 적용할 수 있는 전형 방법 수를 6개(수시 4개, 정시 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형 방법이 20개가 넘는 대학도 있었다.◇'우선 선발' 방식
심현정 기자
2013-08-27 1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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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녀 양육비용 연간 최소 3000달러?
캐나다 국내에서 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연간 비용은 최소 3000달러라고 프레이저연구소가 22일 발표했다.밴쿠버소재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양육비용은 3000달러에서 4500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캐나다 일반의 통념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보고서를 작성한 크리스토퍼 살로(Sarlo) 선임연구원은 자녀 1인당 연평균 1만달러를 쓴다는 통념이 널리 퍼져있고, 일부 부모에게는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숫자는 아니라고 지적했다.자녀 1인당 양육비 1만달러라는 통념 때문에 중산층이나 저
권민수 기자
2013-08-23 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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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부모 빚내서라도 자녀 대학行, 이유는 취업
캐나다 부모들이 은퇴를 늦추거나 빚을 내서라도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는 배경에는 취업률이 있다. 호경기 때는 대졸자나 비대졸자나 비슷한 비율로 일자리가 늘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면 차이가 극명해지기 때문이다.미국 HED사의 대졸자와 전체 일자리 비교 통계는 이런 점을 잘 보여 준다. 2008년 경기후퇴가 일어나면서 미국에서는 일반 직종에서 당시 2분기에 0.1% 감원이 발생했다. 이듬해인 2009년 2분기에는 일자리가 무려 4.72%가 줄었고, 2010년 2분기에는 0.77%가 감소했다. 일반 일자리가 줄어드는 동안 2년제 칼리지 또는
권민수 기자
2013-08-23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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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대학 학비 때문에 은퇴 늦춰야”
자녀의 대학 학비 부담으로 인해 부모의 은퇴가 늦춰질 전망이다. 캐나다 시중은행 중 하나인 CIBC가 레거사에 의뢰해 시행한 설문결과, 25세 미만 자녀를 둔 캐나다 부모의 10명 중 4명(36%)은 자녀의 대학 학비를 내기 위해 은퇴를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BC주 주민은 전국평균보다 더 많은 38%가 은퇴를 연기할 계획이다.은퇴연기 계획을 밝힌 부모에게 얼마나 은퇴를 늦출 계획이냐고 물은 결과 캐나다 전국에서 5명 중 1명(19%)이 5년 이상 늦출 계획이라고 밝혀 캐나다에서도 학비 부담이 적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학
권민수 기자
2013-08-23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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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고등학교 장학금 제도 일부 변경
오는9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부터 BC주내 공립학교의 장학금 제도가 사실상 일부 폐지된다. BC주정부는 고등학생이 특정활동 또는 학업을 통해 받은 점수를 모아,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점수에 따라 장학금 신청 기회를 주었던 현행 '더 패스포트 투 에듀케이션(the Passport to Education)'제도를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신 교육청 또는 지역 단위로 관리되는 장학금 및 포상제도로 대체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마련되지 않았다. BC주정부는 패스포트 폐지 후 대체할 장학금의
권민수 기자
2013-08-15 16: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