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 록키산맥 정리 & 졸업사진.
김동연 (174.6.26.XXX) / 번호: 479 / 등록: 2011-05-30 22:43 / 수정: 2011-05-30 23:27 / 조회수: 5092 / 삭제요청

록키산맥으로 뽕(?)따먹는 김동연입니다. 짧은 기간에 다녀왔지만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참 많네요.
이렇게라도 자랑하고 싶어서 계속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게 마지막이니... 돌은 그만 던져주세요 ㅠ


5월달은 록키산맥의 눈들이 조금씩 녹기하면서 야생동물들이 새로 자라난 풀들을 뜯어먹기 위해 도로근처로 내려오기
때문에 동물들을 보기 좋은 달이라고 합니다. 저도 곰을 포함해서 꽤 많이 봤네요.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서 사진으로
담아오진 못했지만 산신령이라고 불리는 산염소와 소풍나온 땅다람쥐들,,,, etc.


록키산맥이 있는 알버타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부자인 주입니다. 석유산업과 목축업 그리고 관광업으로 동네가 부자가 되었답니다. 알버타주의 소고기는 맛도 일품이고 가격도 다른주에 비해 저렴하다고 하네요. 최상급 육포가 대략 $30정도하는데 맛이 참 좋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가시드라구요 ^^;

관광코스중에 보우강이 있었습니다. Bow, 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강은 나무들이 활처럼 휘어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금은 그런 나무들이 지반이 약해 많이 없었지만 예전에는 꽤 울창했다고 하네요.  보우강은
Marilyn Monroe & Robert Mitchum이 주연으로 나오는 '돌아오지 않는강'의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왜냐면 인디언들이
이강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오지 못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River of No Return)

▼▼▼ Three sister Mt.Bow river 사진들


▼▼▼세계 10대 미경중의 하나인 Lake Louise5월인 지금 녹지 않았습니다. 슬슬 녹아가는 중인데, 완전히 녹은 경치를 보고싶은  분들은 6월 중순쯤에 가셔야 한다고 합니다. 물색깔은 에메랄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한번 물을 떠먹어보려했는데 정말... 만지기가 너무 차가워서 포기했습니다 ^^; 너무 차가워서 먹다가 배탈날꺼같기도하고 깨끗한지 의심도 되고요..


▼▼▼보우강에 있는 활처럼 휘어진 나무들...(조금밖에없지요?) 영국왕실직계후손들에게만 스위트룸을 내준다는
 밴프 스프링호텔


▼▼▼캐나다 서부와 동부를 잇는 철로의 마지막 망치질, The last spike는 B.C.주에 있답니다. 미국은  유타주에 있다고하고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캐나다역시 캐나다인들이 만든 철도가 아닌 중국인들의 피와 땀으로 건설된 철도라고 합니다. 그 댓가로 지금의 차이나 스테이션의 노른자땅을 얻게 됐다는 말씀! 
록키산맥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 


▼▼▼3일째 묵었던 호텔, 매스컴에서 각광과 집중 조명을 받았다는 동화속의 빨간지붕 호텔, Chateau Three Valley 호텔
아기자기했던 호텔이였습니다. 자연속에 파묻힌 호텔이라 그런지 전기를 발전기로 돌려서 몇달전에는 발전기고장으로
전기를 사용할수 없었다고 하네요 ^^;;;

제가 갔다온 3박4일 코스말고도 5박6일, 7박8일등 다양한 여행상품이 각 여행사별로 있답니다. 가격과 관광지도 거의 다 비슷하니, 다녀온 친구들에게 서비스가 어땠는지 물어보시고 다녀오세요. 제가 올린 사진말고도 록키산맥에 방문할 곳은 참 많습니다. 록키산맥을 한번 찾아가신 분들은 기회가 되면 또 다시 가게된다고 하는 속설이 있더군요. 아... 그리고
겨울록키보다는 여름록키가.... 솔직히 더 볼게 많다고 합니다. 눈으로 뒤덮히고 날씨안좋은 겨울보단... 여름이라는 가이드님의 말씀이였습니다. ^^;


4월부터 들었던 8주짜리 KGIC코스 PMM(The Power speaking and Modern Media Program)
스피킹을 배우러 온 캐나다에서 들은 코스였습니다. 개인이 준비하는 발표시간이 ESL시간에 비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노력여부에 따라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코스입니다. 졸업식날에는 졸업가운을 입고 다같이 사진도 찍고, Diploma도 주고, 성적이 부쩍 증가한 학생에게는 또다른 상장을 수여합니다. ^^ 베트남 소년, Thinh이라는 친구에게 그 상장이 돌아갔네요. 나이도 어린 친구가 조국에 대한 애국심으로 마지막 발표날 거의 30분동안 베트남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원래는 발표시간이 길어야 7-8분입니다만... 이번은 예외)
군대도 다녀온 저로써는 솔직히 이 소년의 발표를 듣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잡담은 여기까지만... ^^;;;)


▼▼▼1등학생 Thinh사진과 성적표, 수료증, 졸업가운입고 찍은 사진들 :) 


6월달부터는 가장 비싼 수강료와 빡센 스켸줄로 악명이 높은 통번역코스를 듣게 됐습니다. 어학연수를 오기전 영어를 직업으로 해보고 싶은 생각에 통번역대학원과정을 알아봤었는데... 마침 이런 코스가 있기에 수강을 했었습니다.
혹시 이 수업이 궁금하신분들은 맘편히 댓글 달아주세요. 이제 막 듣기 시작했지만 원하시는 정보는 드릴수있을것 같습니다 ㅎ :) 그럼, 다음 시간까지 몸조심하세요


P.S.
햇빛이 강해지네요, 모두다 선글라스 쓰고 선블락바르고 다닙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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