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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중고생 커피 카페인 비상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annual
coffee consumption per person)은 367잔으로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다(rank second in the world after France).
이젠 밥심이 아니라 커피 힘으로 산다고 할 정도다. 문제는 10대 중고생까지 커피에 중독되면서(become addicted to
coffee)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due to excessive caffeine intake)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bring about detrimental heal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9-25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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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영어 제목 어떻게 정해질까?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become all the rage
across the world). 국경·인종·언어를
초월해(transcend borders, races, and languages) 열병을 일으키고 있다(cause a fever). 16편 안팎 K드라마 하나가 끝나갈(come to an end) 무렵이면 일종의 공허함을 느낀다는(feel a
kind of void) 우울증 호소(complaints of depression)가 나올
정도다.
그런데 ‘사랑의 불시착’ 영어
제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9-18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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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관광지로 인기 얻는 이유
숱한 부정한 방법으로 뒷돈 챙겨(make money through all sorts of illegal methods) 온갖 호화 해외여행 다녀온(go on luxurious overseas trips of all kinds) ‘역적’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몰염치한 역적들도 애국심 운운하며 한결같이 하는(consistently say) 말이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보다 한려수도가 훨씬 낫더라. 서울처럼 동서남북 그 가까운 거리에 산이 있고, 한강 같은 큰 강이 있는 도시가 없더라”고 한다.외국인들에게 한국이 가장 인기 있는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9-11 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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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할아버지 따라하기, 결과는?
‘A play B off against C’는 ‘A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B와 C를
다투게 하다’라는 뜻이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 국제전문지 ‘인터프리터’에 ‘Can North
Korea play off Russia against China?’라는 글이 실렸다. ‘북한이
점점 더 절박해지는 러시아를 이용하려(take advantage of the increasingly
desperate Moscow) 할 수 있지만, 지렛대는 중국에 있다(rest with Beijing)’라는 부제를 달았다.
“김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9-05 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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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 커피는 되고 술은 안 되는 이유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속설(myth)이 있다. 하루에 2리터, 일반
컵으로 최소한 8잔은 마셔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처럼 여겨져 왔다(be
accepted as an established theory). 세계보건기구(WHO)도
하루 1.5~2리터를 권장해 왔다.
그러나 미국 건강 매체 ‘The Healthy’에 따르면, 최근 영양학자(nutritionist)들은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충분한 수분이 건강 전반에 필수적인(be vital for
your overall health) 것은 분명하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8-28 0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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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으며 되레 위로 주는 ‘뽁뽁이’
▲일러스트=최정진가정 배달 택배(home delivery)가 흔해지다 보니 어디에나
있는 포장재(ubiquitous packing material)로 ‘뽁뽁이’가 넘쳐 난다. ‘뽁뽁이’는
공기 방울로 된 비닐 천(sheet of plastic with air bubbles)을 말하는 것으로, ‘에어 캡(AirCap)’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유럽 판매 상표명이고, 영어 단어로는 비누·물방울을 뜻하는 bubble과 포장지라는 wrap을 합쳐 bubble wrap이라고 한다. ‘뽁뽁이’라는 별명은 공기 방울이 터질(be burs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8-21 08: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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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다이어트 최대 걸림돌인 이유
일러스트=최정진체중 감량(weight loss)의 최대 방해꾼은 술이다. 주류(alcoholic beverages)는 영양가는 거의 없으면서도(have little nutritional value) 살을 빼려는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result in wasted effort to lose weight) 한다.
미국의 내분비학자(endocrinologist)이자 비만의학 전문가(obesity medicine specialist)인 레카 쿠마 박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꼽는다.
첫째, 몸은 알코올을 독소로 인식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8-14 1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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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그날 성경의 기적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던 지난 27일, 미국 앨라배마주(州) 헌츠빌의 방송국 WAAY-TV는
한 참전 용사 이야기를 특집으로 방송했다(feature a veteran’s story). 제목은 ‘한국에서의 성경 기적(A biblical miracle in Korea).’
현재 헌츠빌에 살고 있는 허먼 힐름스(90)씨는 6·25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스무살이었다. 계급은 육군 상병(army corporal), 분대장(squad leader)이었다. 정전을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0일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8-01 0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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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로농구에서 휘슬 부는 한국인 심판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심판을 보는 한국인이 있다. 올해 43세인 황인태씨. 아직은
마이너에 해당하는 G리그 심판 61명 중 한 명이지만, 가끔 NBA 시범·정규
경기 심판도 맡으면서 심판진 70명 중 공석이 생길 경우(in the
event of a vacancy) 곧바로 등용될 후보 8명에 지명돼 있다(be nominated as 8 candidates). 그는 지난해 10월
휴스턴 로키츠와 피닉스 선스의 경기 부심(assistant referee)을 맡아 NBA 정규리그에서 휘슬을 부는(blow the whi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7-24 0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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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부족 주유등 빨간불이 켜지면…
▲일러스트=최정진고속도로에서 주유등(gas light)에 빨간불이 켜졌다(come on). 연료 부족 경고 표시(low fuel warning
sign)다. 주유소가 있는 휴게소까지는 20㎞
이상 더 가야 한다. 불안하고 초조해진다(become anxious
and nervous). 얼마나 더 갈 수 있는 걸까. 갑자기 도로 한가운데 멈춰버리면(shut down) 어떡하나.
전문가들에 따르면(according to experts) 정해진 표준
거리는 없다. 생산 업체, 모델, 연비(燃比), 운전 습관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3-07-17 1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