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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벅차"
지난 6월 4일 일요일 코퀴틀람의 한 식당에서 SFU 한인 학생회 하나다는 지금까지 하나다를 만들고 키워온 동료, 선후배가 모여 서로 조언과 충고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자리를 처음으로 가졌다. 1997년 처음 하나다를 설립해 이끌기 시작한 신윤현 초대 회장과 더불어 현재 10대 성주연 회장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임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선배들은 칭찬을, 후배들은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따뜻한 웃음과 애정 어린 농담은 물론 현재까지 하나다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 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 조선
2006-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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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복음과 함께 하는 캠퍼스로"
KCM(Korean Campus Mission)은 1989년 현 SFU 교목(校牧)이신 이흥수 목사님을 통해 UBC에서 학생 모임으로 시작된 기독학생공동체입니다. UBC KCM은 학생자생단체로서, 어느 특정 교회나 기관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독립적 공동체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자생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및 기독교 교리에 대해 온전한 지역 사회 교역자와 인사들의 지도 아래 위치합니다. 지난 2004년 1월 여러 사정으로 활동이 멈추어있던 UBC KCM은, 학생들의 강한 바람에 의해
밴쿠버 조선
2006-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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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 다운타운에서 만나볼까?
이번 주에 소개할 UBC의 명소는 UBC 랍슨 스퀘어(Robson Square)이다. 이곳은 학교 캠퍼스가 다운타운 한 중앙에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서점, 도서관, 강의실 등이 있으며 학점이 인정되는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UBC 서점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아카데믹 북스토어(Academic bookstore)이며, 2001년에 오픈한 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메인 캠퍼스 도서관과 동일하게 매우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예를 들면 이곳에서 메인 캠퍼스 도서관의 책을 검색할 수도 있고 노트북 대여도 된다. 이곳에서 이루어
밴쿠버 조선
2006-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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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고학년 학생에게 우선권 드려요"
썬더버드 레지던스(Thunderbird Residence)는 UBC에 있는 여러 기숙사 중에서 가장 도시적으로 지어진 고학년을 위한 기숙사이다. 대부분의 방이 원룸 구조로 되어있는 썬더버드에는 개별 출입구와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가전제품 등의 설비가 완비되어 있어 학부생들만이 아니라 석사·박사과정을 이수하는 비교적 나이가 많은 학생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썬더버드 레지던스는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건물은 녹색으로 칠해진 워크웨이(walkway)로 연결되어 있어, 기숙사안에서의 이동이나 이웃들과의 친목도모를 하기에 상
밴쿠버 조선
2006-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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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성공적인 대학생활은 철저한 시간관리에서부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름 학기 시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기초이어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과 겹쳐진 중간고사에 일부 학생들은 불만을 자아내고 있는 게 현실. 이처럼 두 가지를 동시에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시간 관리”를 첫째로 꼽는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 Time management철저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더라도 차질 없이 진행 시킬 수 있다. 예로,
밴쿠버 조선
2006-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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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한국 학생들과의 과모임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책을 본다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혼자서 풀리지 않는 문제를 10분, 20분 잡고 있는 것도 미련한 짓이다. 선생님들이나 교수님들이 항상 첫 강의 시간에 말씀하시길 "질문에는 바보같은 질문이 없다" 혹은 "물어보는 것이 제일 빨리 배우는 방법이다"라고 가르쳐 주신다. 즉 물어보고 또 물어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교수님을 뵙기가 쉽지가 않다. 학생이 300명이 되는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한 학기 내내 교수님과는 말 한마디 못 해보고 종강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밴쿠버 조선
2006-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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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사라져가는 명절 단오, 저희가 챙겨요"
27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단오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SFU 하나다의 우정양(경영 2학년)과 홍정표군(공대 3학년)이 어른들에게 대접할 비빔밥을 나르고 있다.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가 벤쿠버 헤이스팅스가에 위치한 한인 노인회를 방문했다. '단오맞이 전통놀이'라는 주제 아래 준비한 고누, 투호 등 게임과 임원들이 손수 마련한 비빔밥에, 참석한 모든 이가 따듯한 마음으로 보내다 간 자리였다. 봄을 건너 뛰고 한여름이 바로 시작되나 싶더니 요 며칠은 달력을 몇 번이나 확인하게
밴쿠버 조선
2006-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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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위치도 좋고 생활도 편리하고
이번에 소개할 기숙사는 게이지 타워(Gage Tower)라는 기숙사이다. 이 곳은 보통 기숙사와는 다르게 고층 건물이며 여느 아파트들과 다를 것이 없다. 다만 빨래하는 시설이 한군데뿐이다. 전부 3개의 17층짜리 건물들이 있으며 한방을 6명이 사용할 수 있고 화장실과 부엌은 6명의 룸메이트들이 나누어 사용한다. 이러한 종류의 방을 쿼드(Quad)라고 한다. 게이지 타워 뒤에는 게이프 아파트들이 있다. 이중에는 95개의 스튜디오와 64개의 원베드룸이 있다. 이중 8개는 휠체어 액세스가 가능하다. 이 종류의 방들은 혼자 부엌 밑 화장
밴쿠버 조선
2006-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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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스패니시 뱅크
여름이 왔습니다. 요즘 기온도 많이 높아지고 해도 쨍쨍 나서 정말 여름이 가까워졌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UBC 명소 중에서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찾게 되는 해변가를 소개합니다. 스패니시 뱅크(Spanish bank)는 UBC 캠퍼스 안에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중에 하나로 노스 웨스트 마린 드라이브(Northwest Marine Drive)상에 위치하고있고 제리코 비치(Jerico Beach)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이고 렉 비치(Wreck beach)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패니시 뱅크라는 이름은 17
밴쿠버 조선
2006-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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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미래를 향한 길, 이렇게 준비하세요"
지난 5월 20일 C3가 밴쿠버의 한인 청년들을 위해 주최한 '성공으로 가는 길(Roads to Success 2006)' 컨퍼런스가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현재 밴쿠버 캐나다 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1.5세와 2세 선배들을 만나 조언도 듣고, 자신에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볼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9시 30분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캐나다 사회
밴쿠버 조선
2006-05-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