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한국 고등학생의 생활은...
정책과 현실 사이서 짓눌린 어느 고교생의 하루말로만 자율학습 거부땐 야단 맞아10시 넘어 학원行… 잠자리는 빨라야 새벽 1시30분쯤…
인천광역시 A고등학교 2학년인 B양은 요즘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에서 거의 강제로 방과 후 '자율학습'을 해야 하고, 자율학습이 끝나면 밤늦게 학원에 가기 때문이다.학교에선 사교육을 줄이라고 저녁에 B양을 붙들고 있지만, 내년 입시를 앞두고 학원 수업을 포기할 수 없는 게 B양의 처지인 것이다. B양의 부모도 교육당국·학교의 방침과 현실의 모순 때문에 딸의 학습효과가 떨어지고 고생만 심해지
탁상훈 기자
2011-03-15 09:49:24
-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VKCSF)이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2012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VKCSF는 장학생을 뽑는 이유를 “교민사회 및 캐나다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대학교∙대학원∙칼리지∙전문기관에 다니는 한인 정규학생(Full-time)이라면 신분(유학생도 신청 가능)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사회는 지원자의 학업성취, 재정상황, 커뮤니티 봉사활동, 특기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과거에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도 지원이
한혜성 기자
2011-03-08 11:56:39
-
좁은 학교에 성난 고교생 시위
써리 얼 매리어트(Earl Marriott) 세컨더리 학생들이 학생 과밀로 학교가 좁다며 1일 오후 2시 학교 밖으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보도했다.
CBC는 학교측이 더 많은 학생을 받기 위해 시간표를 늘리면서 학생들 사이에 시위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학부모는 학교가 정원보다 300명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CBC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 9학년 학생은 학생이 많아 복도를 다니거나, 점심시간 자리잡기가 어려워, 휴식 시간이 있으면 학교 밖으로 학생들이 나오고 싶어한다고 토로했다.
학교도 간이교실
권민수 기자
2011-03-03 09:28:13
-
IGE,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 개최
중고생 관리형유학 전문회사, 아이지에듀케이션(이하 IGE)이 주최하고 캐나다 교육청 14곳과 사립학교가 참여하는 ‘IGE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가 3월 19일과 20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IGE측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하기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립교육청 관계자가 설명하는 ‘중고생 관리형유학 및 미국대학진학 세미나’는 행사 이틀간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후에는 교육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한혜성 기자
2011-03-01 10:50:12
-
-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설명회
서울대학교가 지난 26일 코퀴틀람 밴쿠버 한인회 사무실에서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후 12시와 3시 2차례 열린 이번 설명회는 입학본부 본부장인 백순근 교육학과 교수가 진행했고 자녀의 서울대 진학에 관심있는 많은 밴쿠버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12시 설명회에는 마련된 의자가 모자라 사무실 밖 복도에 서서 설명을 듣는 학부모도 적지 않았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백교수와 입학사정관 2명이 개별 질문을 받기도 했다.
서울 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은 지원자와 부모 모두 외국 시민권자, 또는
한혜성 기자
2011-03-01 10:43:44
-
[SFU] 청정 에너지 연구가 차세대 사업
써리시와 SFU가 차세대 사업을 위해 인도와 손을 잡았다. 최근 써리시는 학문∙사업가 답사단을 구성하여 ▲청정 에너지 관련 사업 협력 구축 ▲인도의 새 대학교와 협력관계 모색을 목적으로 11일동안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바 있다. 니말 라자파케(Rajapakse) SFU 응용과학부 학과장, 에릭 키앙(Kieang) SFU 기계전자공학과 교수도 답사단으로 동행했다. 답사단 규모는 32명이었다.
써리시와 SFU는 이번 방문에서 인도의 에너지 공급 회사인 루미너스 파워 테크놀로지(Luminous Power Tech
한혜성 기자
2011-03-01 10:41:29
-
[Langara College] 쇼핑백으로 못할게 없죠
랑가라 칼리지 디자이너 포메이션(Design Formation) 프로그램 학생들이 밴쿠버 다운타운 고급 남성의류점 해리 로젠(Harry Rosen) 쇼핑백을 이용해 입체적 까마귀 형상을 만들었다. 이 전시물은 14일부터 해리 로젠에 전시될 예정이며 그 전에는 랑가라 칼리지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다. 디자인 포메이션은 랑가라 칼리지 창작응용미술부 프로그램으로 공간전시 예술품, 홍보 예술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사진출처=랑가라 칼리지 페이스북>
한혜성 기자
2011-03-01 10:39:27
-
“동국대 한의학과의 맥을 LA에서 이어갑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분교, DULA가 있다. ‘북미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한의학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 곳에서 배운 교육과 임상실습을 바탕으로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개교 목적이다.
동국대학교는 1997년 한의학 교육으로 알려진 로얄 대학교와 연합해 동국 로얄 대학교를 세웠다. 2009년에는 동국 로얄 대학교를 동국 대학교 로스 앤젤레스(DULA)로 새로이 명명하고 한의학 국제화를 이루고자 재도약을 시도했다.
<▲ 동국대학교 로스앤젤레
한혜성 기자
2011-02-22 12:17:35
-
-
“한국에서 공부하고 한국 기업서 일할래요”
고등학교 졸업 후 모국으로 돌아가는 캐나다 한인 젊은이가 늘고 있다. 늦게 정착한 경우 익숙한 문화적 배경으로 돌아가려는 심리적인 이유거나 한국 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진 결과다. 밴쿠버에는 이러한 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을 돕는 학원이 있다.
파고다 밴쿠버 학원(원장 조용배)은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및 교민을 대상으로 2009년 설립된 외국어 전문학원이다. 지난해 24명, 올해는 72명의 한국 대학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파고다 아카데미(대표 박경실)는 올해 한국 대
한혜성 기자
2011-02-14 14:31:08
-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BC주 몇 위?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지난 7일 ‘2011년 BC주 공∙사립 초등학교(875곳) 성적표’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실시한 기초학력평가시험(Foundation Skills Assessments∙4학년과 7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성적을 바탕으로 성별간 성적 차이, 전년대비 성적 개선 정도 등 10가지 항목을 수치로 보여준다. 성적표는 2003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ESL학생비율, 특수교육 요구 학생비율, 평균 부모 소득, 전체 학교 순위 등도 나와있다.
프레이저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는 거의 모든 학교가
한혜성 기자
2011-02-11 13: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