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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배지가 된 간호사 얼굴의 반창고
이마, 뺨, 코, 여기저기 반창고와 붕대를 붙이고(wear plasters and bandages across their foreheads, cheeks and noses) 코로나19와의 싸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면서도(engage in a life or death struggle in the front line) 마스크 안쪽으로 미소 짓는(put on a smile) 한국 간호사들의 모습이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touch people's hearts around the world). AFP통신은 온 얼굴에 반창고와 붕
윤희영
2020-03-18 0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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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말고 코로나19 예방에 양보하세요'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이런 광고 문구(advertising copy)가 유행한 적이 있다(go in fads). 로이터통신이 이를 빗댄 듯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기사에 'Wet your hands not your whistle'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직역하자면(translate literally) '당신의 목이 아니라 손을 적시라'는 말이다. 여기에서 'wet'은 '젖은'이라는 형용사가 아니라 '적시다' '축이다'라는 동사로 쓰인 것이고, 'whistle'은 '호루라기'가 아니라 '입(mouth)' '목구멍(throa
윤희영
2020-03-10 0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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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국 특파원의 기자수첩
'[기자수첩(Reporter's Notebook)]: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진원지 안에서(Inside the epicenter of the Korean novel coronavirus outbreak)' 미국 ABC방송의 이언 패널 특파원이 대구에 직접 가서 현지 상황을 생중계한(carry its local situation live) 후 [기자수첩] 형식으로 쓴 기사의 제목이다."대구는 한국에서 넷째로 큰 도시(fourth largest city)다. 사과로 유명했던(be famous for its apples) 곳인데
윤희영
2020-03-03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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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추천하는 면역 기능 식품
"몸 안의 무기고(arsenal)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는 먹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미국의 저명한 호흡기내과 전문의(prominent pulmonologist) 구스타보 페러 박사가 최신 저서 '급성·만성 기침(acute and chronic cough) 치료법과 의약품'에서 강조한 말이다.페러 박사 등 의료 전문가들은 "적절한 영양소(right nutrients)야말로 면역 체계가 긴히 필요로 하는 부양 효과를 제공해(give your immune system a much-needed boost) 병을 예방해준다(stave off
윤희영
2020-02-25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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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의 '무릎 꿇기'와 '주먹 치켜들기' 금지
'무릎을 꿇다'라는 표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kneel (down)'이라고 하는데, 용서를 빌거나 탄원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은 'fall (sink, drop) to one's knees' 'go(get) down on one's knees' 등으로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기도하기 위한 동작은 'genuflect'라고 하고, 저항의 표시로 한쪽 무릎을 꿇는 것은 'take a knee'라고 한다.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선 'take a knee'를 하거나 주먹을 들어올리는(raise a fist) 행
윤희영
2020-02-19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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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원
관상동맥이라고 할 때 관상(冠狀)은 '왕관 모양'이라는 뜻이다. 심장을 둘러싼 혈관(vessels encircling the heart)이 왕관처럼 생겼다고(look like a crown)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인 코로나(corona)의 형용사를 써서 'coronary artery'라고 한다.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be seized with fear)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코로나'도 같은 어원에서 나온(be derived from the same etymology) 것이다. 중국어로는 '신형관상
윤희영
2020-02-11 08: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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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상대로 한 '가스라이팅'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의 여자친구가 데이트 폭력(dating violence)과 '가스라이팅(정서적 학대·emotional abuse)'을 당했다고 폭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cause the public to gasp with surprise).'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란 타인의 상황과 심리를 은밀하게 조작해(covertly manipulate other's circumstances and psychology) 지배력을 행사하는(wield control over him or her) 행위를 말한다. 그 대상은 자신의
윤희영
2020-02-04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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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거예요?
생일엔 왜 케이크를 먹을까. 학교 버스는 왜 노란색이고, 청바지는 왜 청바지라 부르게 됐을까. 찾아봐야지(look up) 하면서 매번 잊어버렸던 사실을 알아보자(get to the bottom of them).생일 케이크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됐다.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경배하고자 달콤한 음식을 진상하며(lay a sweet treat at her feet) 달 모양을 만들다 보니 둥글게 됐고, 달처럼 빛나게 하려다 보니 불 붙인 초를 꽂게 됐다(stick lit candles in it).학교 버스 색깔을 노란색으로 정한 것은
윤희영
2020-01-29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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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놓친 한국의 현실"
빈정대는 유머가 가미된 희극(farce seasoned with sarcastic wits)을 '블랙 코미디'라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Parasite)'은 결코 희극이라 할 수 없지만, 블랙 코미디를 닮았다. 가난한 사람들은 북적거리는 반지하에 산다(live in an overcrowded semi-basement). 바닥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한다(rarely escape the bottom). 잘사는 사람들은 호화 주택에서 호의호식한다(live on the fat of the land). 까불거리면서 부자 삶을
윤희영
2020-01-21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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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과 엄마의 유언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1997년 사망했을(pass away) 당시 윌리엄 왕세손은 15세, 동생 해리 왕손은 13세였다. 따스한 형제애(warmhearted fraternal love)로 서로 보듬으며 슬픔과 괴로움을 함께 이겨냈다(overcome their sadness and anguish).윌리엄이 결혼한 이후에도 형제는 평생의 동반자(lifelong companion)가 될 것처럼 그지없이 정겨운 모습(indescribably affectionate attitude)을 보였다. 그랬던 형제의 유대감(brotherly bo
윤희영
2020-01-15 14: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