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마리 새가 날아들 듯한 새 모티브의 핸드메이드 펜던트. 정교한 디테일 대신 유기적인 선으로 형상화해 밋밋한 공간 한쪽에 걸면 새가 주는 감각적인 실루엣을 즐길 수 있다. 45만원, 호사컴퍼니.
2 기본적인 스툴에 싫증났다면 애완동물을 대신할 코끼리 모티브의 스툴 겸 장난감은 어떨까. 부드러운 소재의 밀리터리 패브릭이 개성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완성시킨다. 29만원, 디자인파일럿.
3 귀엽고 다정한 푸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벽 장식 소품. 아크릴 유리로 만들어 벽 데커레이션은 물론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공간을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로 연출한다. 14만원, 디자인파일럿.
4 북극곰을 모티브로 한 온도계는 실내 온도를 확인할 때마다 북극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지구를 생각하는 소품. 실내 냉난방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위트 있는 아이템이다. 6만원, 프랑프랑.
5 몸집 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코끼리와 황소를 모티브로 앙증맞게 만든 오프너. 두고두고 잘 샀다며 흐뭇한 시선을 날릴 수 있는 유용하고 위트 있는 주방 아이템이다. 4만5천원, 호사컴퍼니.
6 사슴뿔 형상의 벽걸이용 옷걸이. 8㎜로 파워 코팅된 스틸을 구부려서 만들어 벽 장식용으로도 기능하고 옷도 걸 수 있다. 22만7천원, hpix.
7 토끼 모티브에 화사한 핑크 컬러와 그레이 컬러를 더한 100% 면 소재 러그로 발에 닿는 느낌이 보송보송하고도 따뜻하다. 1만9천원, 프랑프랑.
8 내추럴한 질감의 대나무로 만든 부엉이 모티브의 모던 베이비 클락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동화적인 연출을 원할 때 선택하면 좋을 듯. 무소음으로 작동되는 시곗바늘 덕분에 숙면을 취해야 하는 침실에 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