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바로 위치이다. 자신이 살고있는 거주지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직장으로의 통근과 일과 후 여가시간을 활용하는데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입구라고 할 수 있는 킹스웨이와 메인 거리가 만나는 인근에 다운타운으로 일을 나가는 도시인을 위한 세련된 주거지가 탄생한다.
메인거리 옆 소피아(Sophia St.) 거리에 총 81세대가 들어서는 소피아(Sophia)는 도심의 세련됨과 주거지의 전통이 함께 느껴지는 벽돌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곳으로 1~2베드룸 콘도와 2층 구조의 타운홈으로 오는 2007년 여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소피아의 시공사인 에덴 그룹(Eden Group)은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로 모나코(Monaco), 로얄 켄싱턴(Royal Kensington), 보그(Vogue), 몬데오(Mondeo) 등 도심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저층 콘도 스타일의 주거지를 주로 만들어 왔다.
다운타운과 지척인 메인가 중심에 자리잡는 소피아는 최신 공법의 시공을 통해 튼튼하면서도 현대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아름답게 꾸며지는 조경과 호텔입구를 연상시키는 로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등이 갖춰진다.
소피아의 실내에 들어서면 먼저 시원스런 공간이 느껴지는 9피트 높이의 천장과 거실의 최고급 원목 마루가 눈에 들어온다. 두가지 색조 중에서 선택 가능한 내부 인테리어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벽난로와 베네시안 블라인드, 깔끔한 장식과 조명 등과 조화를 이루고 최신 디지털 케이블과 초고속인터넷 선이 깔리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집안내의 창고 공간 뿐 아니라 지하주차장에도 세대별 스토리지와 자전거 보관함을 마련해 짐이 많은 주민들을 배려했다.
열린 스타일의 주방은 주부의 편의를 고려한 아일랜드와 고급 주방기기 패키지 유리타일벽, 유럽풍의 캐비닛, 할로겐 조명 등으로 채워지며, 욕실에는 고급 석재 카운터와 세라믹 타일바닥, 넓고 깊은 욕조, 대형거울 등이 하루의 피로를 한껏 풀어줄 것이다.
보안에도 철저해 첨단 화재방지 시스템을 건물내에 갖췄으며 자동으로 여닫이는 지하주차장은 밝은 조명으로 항상 환하게 만들며, 건물 입구와 로비 등에는 인터폰과 감시 비디오 카메라 등이 설치된다.
소피아의 675~676sq.ft. 1베드룸과 덴은 37만달러부터, 818~859sq.ft. 2베드룸과 덴은 41~45만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2층 구조의 1305sq.ft.의 2베드룸과 덴 타운홈은 55~58만달러 정도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819 Quebec St. Vancouver
문의: (604)877-1018 www.sophialiving.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