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한글+영어'가 함께 연결된 삼위일체 강의, 겨울방학 특강
한자는 동아시아 민족의 공통된 표현수단이기 때문에 중국어, 일본어에서도 한자를 알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가며 앞으로 한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단어인 비행기, 자동차 등도 한자어입니다. 한글의 70% 이상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한자를 모르면 한글 자체를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 하반기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 한자교육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 한자 교육에 대한 찬반 논쟁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언어능력과 한자어가 다수 포함된 한글을 이해하는데 한자 학습이 절대적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더구나 해외에 사는 동포 자녀들의 경우 한글에 대한 어려움은 바로 한자어에서 온다는 것을 부모님들을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친 학생과 가르치지 않은 학생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한자를 공부한 학생들의 성적이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교과목의 주요 개념과 용어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자를 아는 어린이들이 교과 내용을 훨씬 이해하기 쉽고 그에 따라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한글은 소리글자이므로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에서 인식하고 처리하지만 한자는 사물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가 많아 감정을 담당하는 우뇌에서 인식하고 처리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뇌활동이 왕성한 어린 시기에 한자교육이 필요한 이유이고 우뇌가 닫히기 전에 한자를 접하게 해주어 우뇌를 더욱 자극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한자를 알면 사물의 의미나 말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한자를 차근차근 익혀 두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하는 힘이 무럭무럭 자라난답니다.
이런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특히 이민자 자녀나 유학생을 위해 한자와 한글, 영어가 결합된 ‘삼위일체 한자 스터디 교실’을 엽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8학년까지의 학생들 대상으로 기초적인 한자 교육과 더불어 한자어에 맞는 한글 의미, 그리고 영어 단어를 함께 공부합니다. 또한 한자어 공부를 하며 한글 글짓기 교육도 병행하며 독서과제도 주어집니다. 현재 1월 학기 접수중이며 주 1-2회 2시간씩 월 목에 진행합니다. 일대일 수업은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며 수업료는 시간당 15-20달러(그룹 or 개인지도)입니다.
‘삼위일체 한자 스터디 교실’ 개강: 2015년 1월 학기 접수중 수업일정: 매주 월•목 오후반(조정 가능) 대상: G 3-G 9 한자 또한 한글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 수업 내용: 필수 한자 습득, 한자의 한글과 영어 의미 파악 & 익히기, 배운 한자어 & 한글로 한글 글짓기 교육(완벽한 이중언어교육 지향) 문의: CLC 코퀴틀람 러닝센터 (604-838-3467; 코퀴틀람센터 인근 #202-3041 Anson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