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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이민 가정 ‘부모 찬스’로 내 집 마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을 공동 소유하는 추세가 BC 이민자 가정에서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은 전국의 △다세대 가구 △공동 투자 △조기 상속 △모기지 명의와 관련해 부모와 자녀의 공동 소유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에 태어난 성인 자녀와 부모 간 주택 공동 소유율은 BC주가 20.3%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19...
이민자 사전 정착 서비스 지원금 대폭 늘린다
2019.01.04 (금)
연방정부가 이민 신청자들의 사전 정착(Pre-arrival)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억13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연방 이민부 아메드 후센(Hussen) 장관은 3일 밴쿠버에 소재한 이민정착 지원 기관인 SUCCESS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 지원금 중 2240만 달러는 이 기관에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SUCCESS는 경제 및 가족초청 이민 신청자들에 대해..
부모 초청이민 다시 '선착순으로'
2019.01.03 (목)
부모 초청 이민 시스템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복권식에서 다시 선착순으로 변경되며 초청 수도 2만명까지 늘어난다.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부모초청 이민 시스템은 다시 선착순으로 돌아가며 이달 말에는 신청 접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초청 이민 숫자도 지난해 1만7천명에서 3천명이 증가한 2만 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민부는..
加 이민자 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
2019.01.02 (수)
캐나다 태생과 캐나다 이민자 간 취업률 격차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Canada Statistics)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 이민자 노동시장 보고서(2017)에 따르면 캐나다 핵심 근로자(25-54세) 가운데 이민자 취업률이 12년래 78.9%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핵심 연령 이민자의 실업률은 2017년에 6.4%로..
노바 스코셔 이민자 늘어… 인구 25년만에 증가세
2018.12.27 (목)
노바 스코셔 주가 지난 25년 동안의 침체를 딛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주의 미래에 밝은 신호등이 켜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이 주의 인구는 올 한해만 1만명이 는 것을 포함 3년 연속 상승했다. 한해 1만명 증가는 1.08% 성장율로서 캐나다 연평균 인구 증가율 1.4%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 주의 주도 할리팩스의 한 경제전문가는 이것이 노바 스코셔 주에는 특별히 좋은 소식인데, 수십년 동안 주의 경제와..
재외국민, 해외 체류 시 국가 보호 확실히 받는다
2018.12.27 (목)
재외국민의 해외여행 및 체류 시 확실한 국가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회가 27일 본회의에서 통과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에 따라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인이 테러를 당하는 등 문제 발생 시 국가가 보호할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재외국민을 정부가 보호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피난 비용..
올해 신규 이민자 선발지수 늘었다
2018.12.20 (목)
최근 발표된 급행이민제도(EE) 신청자의 CRS 통과점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청자들의 통과점수는 439점으로 신규 이민자 유입이 대거 늘어나게 됐다. 20일 연방이민부(IRCC)는 지난 19일자로 EE 이민신청자 가운데 3900여 명을 선발함으로써 올해 총 누계가 8만9800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올 초 444점으로 시작한 CRS 점수는 지난 5월..
신규 이민자 소득 매년 늘고 있다
2018.12.11 (화)
2015년 입국한 이민자들의 연간 중간소득이 2만5400달러로, 1981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권 취득자가 비시민권 취득자보다 소득 수준이 높았다.이전 신규 이민자 소득 최고치는 2014년의 2만4800달러였으나 연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이민자 소득'에 따르면 이를 갱신한 2만5400달러로 매년 신규 이민자들의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소수 이민자 여성 일자리 발굴 추진
2018.12.07 (금)
캐나다 정부가 가시적 소수민족(visible minority)에 속하는 신규 이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시범 운영돼 현지 취업 기회가 적은 한인 여성들에게도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연방 이민부는 사회 진입이 어려운 소수 여성 이민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골자로 하는..
캐나다, 외국인 대상 생체 정보 수집 확대한다
2018.12.07 (금)
캐나다 정부가 예고한 대로 연말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체인식정보 수집을 확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한국 외교부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오는 31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생체인식정보 수집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따라서 방문비자, 유학 및..
공중에 뜬 입주 케어기버 노동자들의 영주권 꿈
2018.11.30 (금)
입주 캐어기버들이 연방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불확실성 속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2014년 연방정부가 5년 기한으로 시작한 일시적 이민 계획 (Live-in caregiver pilot project) 에 의해 어린이나 병든 노인들 가정에 취업한 사람들이다. 이 돌보미들은 선진국에서 영주권자로 살아가는 부푼 꿈을 안고 캐나다에 와 온갖 악조건 밑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출신들로서 BC에만 수십만명에 이른다...
캐나다 불법 난민 신청자 처리 비용 연간 총 4억달러
2018.11.30 (금)
캐나다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불법 난민 신청자들을 위해 들어가는 국민 세금이 점점 늘어나 2019~2020년에는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예산감시기관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합법적 입국 지점 외에서 캐나다로 월경하는 난민 신청자 한 명당 평균 약 1만4천달러의 비용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체가 증가하면서 이 비용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회 예산 담당관이 야당의..
BC주 새 사업이민 프로그램 시행
2018.11.27 (화)
BC주정부가 새 사업이민(Entrepreneur Immigration)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내년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이민 파일럿 프로그램은 2년간 시범 운영되며 한층 완화된 자격으로 사업 및 관리 경험이 적은 한인들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부족이 심하고 개발이 떨어지는 BC주 외곽 소도시를..
원정 출산 시민권자 ‘집계 5배’ 달해
2018.11.23 (금)
‘원정 출산’에 의한 캐나다 시민권 취득자 수가 통계청 집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정책 씽크탱크인 ‘정책 선택안을 위한 앤드류 그리피스’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의 경우 통계청이 보고한 313명보다 최소 5배 더 많았다.그리피스는 통계청이 뽑은 출생 신고(등록) 자료 대신에 캐나다 보건정보원(Canadian Institute for Healt..
캐나다 국민, "난민·이민자 수용정책에 긍정적"
2018.11.23 (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민' 정책으로 캐나다로 넘어오는 난민 이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현 정부의 이민자 수용정책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엔바이로닉스 연구소(Environics Institute)가 최근 캐나다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리사, 제빵사 이민 어려워졌다
2018.11.09 (금)
요리사, 제빵사 등에 대해 추가점수가 폐지됐다. 요식업 직종을 통해 취업이나 이민을 준비하고 있던 한인이 많아 한인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클 전망이다.BC 주정부는 지난 7일 기술직 이민 프로그램(PNP) 일부 내용 변경과 관련, 쉐프나 요리사 등 일부 직종에 대해 추가 점수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정부의 내용 변경은 최근 발표된 ‘2018년 BC주..
선천적 복수국적자 병역위반으로 한국에 역류
2018.11.02 (금)
제때 국적이탈 신고나 해외여행 허가 신청을 하지 않고 한국을 방문했다가 병역법 위반으로 적발돼 한국에 역류된 사례가 발생, 선천적 복수 국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던 김씨(26, 가명)는 지난해 12월 휴가 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인천공항에서 병역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김씨는 한국 방문을 앞두고 11월 워싱턴 DC..
재외국민 해외서 의료상담 받는다
2018.11.02 (금)
매년 급증하고 있는 해외 여행객을 위해 한국 정부가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1일부터 해외여행객 등 재외국민이 해외 지역에서 전화, 이메일, 인터넷 등을 이용해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 실시에 따라 지금까지 해외에서 질병이 발생하거나 부상을 입어도 응급처치 방법, 현지 진료 안내와 국내..
캐나다 이민 3년내 35만명으로 확대한다
2018.11.01 (목)
캐나다 이민쿼터가 2021년에는 올해 보다 4만여 명이 더 많은 35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는 3분기 기준 3705만 8856명인 캐나다 전체 인구 1%에 달하는 규모다 연방 이민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시행되는 다년 이민쿼터의 일부로 지난달 31일 이 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이민쿼터는 올해 31만 명에서 매년 늘려 3년 후인 2021년에는 35만 명에 달하게..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2018.10.31 (수)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은 기소중지 재외국민들을 위한 특별자수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기죄 등의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해 기소중지가 된 재외국민들은 이번 특별자수 기간 동안 재외공관을 통해 재기신청 및 자수를 할 경우 수사 절차 상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기간 재외공관에서 재기 신청서를 접수 받는 한국 검찰은 합의기간..
영주권자·취업 허가자 등 취중운전 추방 경고
2018.10.25 (목)
연방정부는 12월 18일부터 발효되는 새 취중운전과 캐너비스(마리화나) 관련 법에 따라 영주권자, 취업허가자 등 갓입국하거나 입국 예정인 외국인들이 캐나다에서 추방 또는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새로 시행되는 처벌 강화 조치들은 G7 국가 중 최초로 휴식용 캐너비스를 합법화하면서 마련된 일괄 법령 변경의 일부이다. 캐너비스 법은 캐너비스 불법 생산 및 분배와 캐나다 국경 밖 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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