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유아교사 탐색의 시간”··· 멘토링 행사 성료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최종수정: 2024-04-15 17:00




밴쿠버 유아교사 협회(회장 지니고)와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이 공동으로 개최한 ‘밴쿠버 유아교사협회 멘토링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금번 행사는 지난 13일(토) 써리 시청에서 유아 교육 종사자, 구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멘토링 행사는 밴쿠버 유아교사 협회의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8명의 유아 교사들이 △교사 자격 준비 △학생 지도 및 생활관리 △학부모와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개발 △데이케어 개설 등을 주제로 폭넓은 강연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견종호 총영사는 “유아교사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학생 비자, 영주권 취득 문제 등에 있어 한인 유아교사들의 권익 보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총영사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아교사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견 총영사는 많은 한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는 유아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최근 이비 주수상 및 플레카스 BC주 교육차관과 면담 시에도 유아교육 국제학생 비자 쿼터 문제 등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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