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변두섭 회장 부인 양수경, 예당컴퍼니 경영 참여 “고인 뜻 이루겠다”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3-06-05 13:02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 변두섭 회장의 부인 양수경이 앞으로 예당컴퍼니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故 변두섭 회장, 부인 양수경 /예당엔터테인먼트, 조선일보DB
 故 변두섭 회장, 부인 양수경 /예당엔터테인먼트, 조선일보DB
예당컴퍼니는 5일 “양수경이 앞으로 경영에 참여해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등 고인이 진행하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수경은 보도자료를 통해 “퇴근 후 집에서까지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 구상에 몰두하던 회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나와 변차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 등 유족들은 김선욱 신임 대표이사를 도와 고인이 생전 이루지 못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임재범, 조관우, 알리, 국카스텐, 씨클라운, 이선희, 강수지, 이현도, 신정환, 쿨의 이재훈 등 가수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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