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 심정으로 오랜 공백을 깬 강호동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입대를 하루 앞두고 특별출연한 역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주 이미 공개했던 짧은 머리로 등장, 강호동의 컴백을 축하하면서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입대 직전 경황이 없을 상황에서도 단발로 카메라 앞에 선 열성적인 모습에서 두 스타의 유대감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이날 강호동은 방송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며 "방송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무대 위에서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 모든 것이 너무나 그리웠다. 공백기를 가지면서 방송으로 인해 시청자 분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마음속으로 절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강호동의 복귀작이자 이특의 입대전 마지막 방송이 된 '스타킹'은 11월 10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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