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중국 음악 차트에서도 1위

스포츠조선=정해욱 기자

최종수정: 2012-10-11 11:35

가수 싸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중국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11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운영하는 일간 음악 차트('톱 500')에서 1위에 올랐다. '톱 500'은 바이두 내 검색량과 다운로드 횟수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 싸이는 이날 중국 가수들 및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는 또 바이두의 신곡 차트(톱 100)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실시간 가수 검색 순위인 '톱 200'에서도 9위에 올랐다.

한편 싸이는 오는 15일 호주로 출국해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 (The X Factor) 오스트레일리아'에 게스트로 출연한 후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