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잘못을 인정한 회원 6명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은 회원 3명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이 3명은 항소심을 앞두고 타블로와 그의 가족에게 사죄한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그중 박 모 씨는 반성문을 7번이나 재판부에 내고 언론에까지 공개했다. 매체는 "하지만 타블로가 재판이 진행되는 중 처음으로 '용서하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다. 엄벌해달라'는 뜻을 재판부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타진요 회원들의 반성은 형을 낮출 수 있지만 피해자인 타블로가 처벌을 원하고 있어 10일 진행될 항소심 선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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