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발 한국행 항공권 가격 인상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최종수정: 2018-03-09 15:07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라 40달러 올라

지난 7일부터 적용된 항공유류세 인상에 따라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은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를 요금에 반영하는 체계를 따르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등 한국행 출발 요금이 40달러 정도 인상됐다고 밝혔다.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항공편도 기존 대비 왕복 40달러가 인상됐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 지점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시애틀-인천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40달러 오른다. 13일 이전에 발권된 항공권은 인상된 할증료 적용을 피할 수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