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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교육청, 페북·인스타에 45억불 소송··· 왜?
대형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온타리오 교육청 네 곳으로부터 대규모 소송을 당했다. 소셜미디어가
학생들의 학습과 정신건강, 사이버괴롭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28일 토론토, 필, 토론토 카톨릭, 오타와-칼튼
교육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
틱톡을 소유한 바이트댄스를 상대로 온타리오 주법원에 45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교육청들은 온타리오에서 규모가 가장 큰 네 곳이다.
토론토 교육청의 콜린 러셀-롤린
손상호 기자
2024-03-29 13: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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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데이케어 등록 ‘대기료’ 사라진다
오는 4월부터 주전역 보육 시설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기료(waitlist fees)’ 관행이 사라진다. 28일 그레이스 로레(Lore) BC보육부 장관은 주정부의 수수료 인하 사업의 일환으로 BC에서 허가 받은 보육시설에 대해 ‘대기료’ 부과 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BC 양육 가정들은 더 이상 보육 센터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대한 비용을 물을 필요가 없게 된다. 현재 BC부모들은 데이케어 이용에 대한 뜨거운 경쟁 속에서 대기자 명단에 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25
최희수 기자
2024-03-29 13: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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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달러’ 보육 공간 대폭 늘린다
트뤼도 정부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실질적인 대안책을 마련했다. '하루 10달러' 보육 공간을 확대해 더 많은 양육 가정에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8일 써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전국에 25만 개의 ‘하루 10달러’ 보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트뤼도는 3가지 보육 실천 공약을 제시하며 이 내용이 다가오는 2024 연방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보육 기관들이 그들의 공간을 확장할
최희수 기자
2024-03-29 1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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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 위한 ‘기술벤처’ 특강 열린다
밴쿠버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 이하 KCYA)이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4월 6일(토)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이번 특강에는 최기창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사진)가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을 주제로 한인 청소년들에게 강연을
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최기창 교수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경력을 쌓은 후, 벤처산업이
태동하던 1990년대 초
밴조선편집부
2024-03-13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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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대 명문 대학, 세계 평판 순위 살펴보니
올해 캐나다 명문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판 랭킹에서 지난해에 비해 약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타임즈의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3 세계 대학 평판 순위(World Reputation Rankings)에 따르면, 국내 3개 대학이 전체 순위 50위권에 진입하며 이전 해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대학 평판 순위에서는 졸업생과 원로학자 그룹의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해당 전공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가장 적합한 대학 15개를 선정
최희수 기자
2024-02-16 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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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마구잡이’ 유학생 유치에 제동
앞으로 2년간 BC주 대학들의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29일 BC주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려는 신규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승인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재정 확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입학시키는 대학들을 가려내고, 고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정이다. 셀리나 로빈슨 BC 고등교육부 장관은 “유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캐나다에 오지만, 주로 교육 수준이 낮은 대학에 입학하며 부당하게 이용당하는 것이 현실”이라
최희수 기자
2024-01-29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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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교내 스마트폰 퇴출한다
다가오는 9월 학기부터 BC주 전역 학교에서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본격적으로 금지된다.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위협(online threats)’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학생들의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BC주에서는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할 지 여부를 각 개별 교사나 교장, 또는 학군이 자체적으로 결정해 왔다. 하지만 휴대전화 사용이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고, 사이버 괴롭힘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커지자 정부가 직접 개입
최희수 기자
2024-01-26 1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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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타주 대학생은 학비 더 내고, 불어도 배워”
앞으로 퀘벡 소재의 영어권 대학에 진학하는 타주(州) 학생들은 등록금을 더 지불하고 불어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
14일 퀘벡 교육부는 다가오는 2024-25학기를 시작으로 맥길(McGill)과 콩코디아(Concordia) 등 몬트리올 소재 영어권 대학 두 곳에 재학 중인 타주 학생들의 대한 등록금을 기존의 9000달러에서 최소 1만2000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퀘벡 당국이 예고했던
1만7000달러보다는 낮은 인상 폭이다.
퀘벡주의 이날 발표로 두
손상호 기자
2023-12-14 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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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학업성취도 상위 유지··· 수학 영역에서 두각
캐나다 학생들의 수학 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5일 OECD가 공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수학 평균 점수는 497점으로 OECD 회원국 중 9위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을 석권했다.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로, 3년마다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최희수 기자
2023-12-06 1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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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 근로 시간 다시 제한된다
내년 1월부터 캐나다 유학생들이 학기 중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주당 20시간 이하로 제한된다. 연방 이민부가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유학생 근로시간 완화 조치가 2023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이민부는 캐나다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캐나다 거주 풀타임 유학생에 대한 기존 주당 20시간 근로 규정을 임시 해제했었다. 이에 따라 교외 취업비자(Off-Campus Work Permit) 발급을 받은 풀타임 유학생들은 학기 중 주당 최대 20시간 이상을 일할 수
최희수 기자
2023-11-17 12: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