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처음에 인형인 줄…건전지 어디로 넣는지 궁금"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3-04-22 11:49

가수 장윤정과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장윤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노래하는 인형인듯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2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생생정보통’에서 “지난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사람이 아니라 노래하는 인형인듯했다”며 “건전지는 어디 넣는지 궁금해 연락했다”고 말했다. 


	KBS '생생정보통' 영상 캡처
 KBS '생생정보통' 영상 캡처

도경완은 방송에서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해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전부터 알리고 싶었다”며 “동일한 분야에서 방송하고 있고 같은 일에도 그 사람(장윤정)이 더 상처받을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과 함께 ‘생생정보통’을 진행하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 ‘생생정보통’ 터가 좋다”면서 “나도 프로그램 진행 도중 결혼을 했고 (공동 MC인) 이정민 아나운서도 결혼했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2008년 KBS 공채 35기 아나운서로 현재 KBS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연예가 중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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