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朴 당선인 비꼰 것 아닌데…웃자고 한 얘기”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3-01-10 10:35

가수 이효리 /사진=엠넷미디어 제공

가수 이효리(34)가 결혼 계획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해 논란이 일자 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

가수 이상순(39)과 공개 열애중인 이효리는 9일 배우 엄태웅(39)과 발레리나 윤혜진(33)의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통령님(박근혜 당선인)도 결혼을 아직 안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가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 박 당선인을 비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이효리는 10일 트위터에 “비꼬긴요, 결혼 안해도 멋지게 잘 살 수 있단 얘기였습니다”라며 “왜 여자 연예인들은 30(세)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질 않는데 지겨워서 웃자고 한 얘기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라고 했다.

이효리는 “안 웃겼다면 ‘소리’(sorry). 좀 오래 쉬었더니 감 떨어졌나봐요”라고 했다.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