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조카 윤혜진과 결혼하는 엄태웅, 만나보니…”

스포츠조선=정유나 기자

최종수정: 2013-01-07 10:08

배우 전인화가 조카인 발레리나 윤혜진의 예비남편 엄태웅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주연배우인 전인화, 정보석, 이정진, 유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전인화는 최근 조카인 윤혜진의 예비남편인 엄태웅을 만난 사실을 밝히며 "얼마 전에 (엄태웅이) 집에 인사 왔다. 그런데 얼굴에서 묻어나는 것이 있지 않느냐. 사람이 성실해 보이고 굉장히 진솔해 보이더라. 좋은 친구를 만났다는 생각에 기뻤다"라고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가족이 된다고 하니까 TV를 통해 나오는 엄태웅의 모습도 친근감이 들더라"면서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외삼촌과 외숙모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엄태웅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 성시경이 나서며 반주는 가수 유희열이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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