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대기실서 전용 요강 사용했다” 고백

스포츠조선=이유나 기자

최종수정: 2013-01-04 10:14

가수 패티김이 대기실에서 전용 요강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최근 JTBC '패티김쇼' 녹화에서 과거 대한극장에서 열린 패티김 콘서트에 게스트로 섰던 과거 이야기를 전하다 당시 목격한 요강에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다.

패티김은 "화장실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게 멋쩍었기 때문"이라고 황급히 해명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출연진들은 물론 객석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패티김과 이은하가 35년 만에 함께하는 듀엣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은하 대표곡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완벽한 하모니로 소화해냈다.

한편 인피니트의 성규가 부르는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과 가요계 음유시인 조덕배, 아코디언의 명인 심성락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와 숨은 사연들도 공개된다.

이은하, 성규, 조덕배, 심성락이 함께한 '패티김쇼'는 1월 6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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