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분당 부동산 매입…13억원 한번에 현금 결제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2-11-08 09:57

 탕웨이/조선일보DB
‘2012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는 등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토지 150평을 매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외국인등록번호 및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토지를 매매한 후 등기까지 끝냈다.

탕웨이가 구입한 토지 면적은 485.9㎡(약 150평)이다. 시가는 13억5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전용 부지로 매매 시점은 7월경. 이곳은 최근 연예인·재벌가 등 재력가들의 고급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곳으로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좋다.

본인 명의로 계약하고 신고했으며, 지난 2월 분당을 직접 찾아 땅을 둘러봤고, 매매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가고 한다. 매매는 대리인을 통해 이뤄졌다.

탕웨이는 지난달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해당 토지를 투기 목적이 아닌 한국에 머무를 주거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영화 ‘만추’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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