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집값 1위” 조영남 60억 저택공개 “황홀”

스포츠조선 이재훈기자

최종수정: 2012-01-26 16:52

연예인의 집 가운데 최고가를 자랑하는 조영남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조영남은 2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동생인 성악가 조영수와 함께 출연해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집 내부를 속속들이 소개했다.

탤런트 오주은과 방송인 에이미를 초대해 둘러본 집은 그야말로 황홀했다. 널찍한 거실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고 복도 벽면은 조영남 자신이 그린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다.

피아노가 있는 서재는 도서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책들이 벽면을 메웠다. "이거 다 읽으신 거예요?"라는 에이미의 질문에 조영남은 "그런 식상한 질문은 하지 말라"며 회피하다 계속되는 추궁에 "그냥 사다가 꽂아놓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야경 보면서 무슨 생각하세요?"라는 제작진에 질문에는 "야경을 본다기보다 내가 부자구나 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2010년 국토해양부 발표 기준에 따르면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약 60억으로 연예인 집 중에서 매매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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