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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 신화' 저커버그에 열광한 하버드생들
"페이스북과 함께 미래 열자" 7년 만에 돌아와 채용설명회, 청바지 차림으로 총장 면담… 수백명 학생들 환호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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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자퇴생 마크 저커버그(27) 페이스북 CEO가 자퇴 후 처음으로 모교 캠퍼스를 찾았다. 하버드 학보 크림슨은 7일 저커버그가 미 동부 인재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MIT에 이어 하버드를 전격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04년 페이스북 사업 확장을 위해 자퇴하고 캘리포니아로
박승혁 기자
2011-11-09 0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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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되려면 자기분야 개발에 매진하라”
대학 대신 취업 택한 청소년들을 위한 '해피스쿨 마스터 강연' 현장 "프랑스에서는 15살이면 대학 진학과 전문 직업 분야 취업 여부를 정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살부터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죠. 방황하는 경우도 많고요."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SK T타워 4층 슈펙스홀. "대학보다 취업"을 선택한 고2, 고3 학생을 위해 강사로 나선
프랑스 요리 전문가 서승호씨의 말에 100여명의 청중이 고개를 끄덕였다. SK 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요리·자동차·뮤지컬 전문가 3인을 초청해
김정욱 맛있는공부 기자
2011-10-28 19: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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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피워도… IT천재 부모는 자식 믿었다
잡스·게이츠·저커버그… 3人의 천재 키워낸 부모들의 '4가지 교육법'잡스 養父 '맹부삼천지교' - NASA 데려가 IT 꿈 키워주고 명문 보내려 집 팔아 이사까지게이츠 父 "하고싶은 일 해라" - 자기 직업인 변호사 강요안해, MS 창업할때 사업자금 대줘저커버그 父 "천재성 깨워라" - 9살때 프로그래밍 가르치고 중학생 되자 대학원 강좌에 1972년 9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리드(Reed)대학. 폴 잡스와 클라라 잡스 부부는 아들을 차에 태우고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1000㎞를 달려왔다.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
2011-10-26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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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판보다 전문성 중요, 전교 1등이 지원하는 고교
"대학 간판보다 전문성이 중요" 내신 상위 20%이내 지원자 수도전기공고 등 약 2배 증가… 부모도 "취업 먼저, 대학 나중"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경기 안산 시곡중 3학년 조유리(15)양은 최근 일반 고교 대신 '마이스터고(高)'인 미림여자정보과학고(서울)에 지원했다. 조양의 부모는 2년 연속 반장을 맡고 성적도 뛰어난 딸을 특목고나 자율고(자율형사립고)에 보낼까도 고려했지만 "아이가 3년 내내 수능 준비에 매달려 대학을 가도 원하는 직장을 못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양에게 넌지시 마이스터고 얘기를 꺼냈다.이 학교
김연주 기자
2011-10-24 1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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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뽑을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인간의 본성
우수한 인재가 CEO 자리에 오르면 기업 가치나 실적을 최대 40%까지 높일 수 있다.(하버드 비즈니스스쿨 2001년 연구) 하지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일은 애초부터 확률이 낮은 게임이다.전체 인력 중에 우수한 인재는 극소수다. 리더십·협상력처럼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능력들은 확인조차 어렵다.가장 큰 걸림돌은 인간의 본성(本性)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엔지니어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상위 5% 안에 드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이력서에 적힌 내용의 44%가 거짓말이라는 조사
금원섭 기자
2011-10-21 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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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도 무관심도 '의욕 잃게 만드는 이유'
무기력한 아이 어떻게 할까?달성 가능한 목표 정하게 하고 구체적 학습법 제시해야아이 말에 귀 기울여주고 적당한 멘토 찾아주는 것도 효과 고1 김중흔(가명)군은 학교에서는 집에 갈 생각만 하고, 집에서는 잘 생각만 하며 하루를 대충 보낸다. 친구들은 촌각을 다투며 공부하지만, 김군에게는 먼 나라 얘기다. 공부를 하는 것도 노는 것도 전혀 관심이 없다. 의미 없고 무료하기만 하다. 이런 김군을 보는 엄마 이상순(41·서울 도봉구)씨의 마음은 답답함이 크다. 어르고 달래봐도 잠시 달라지는 척할 뿐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모든 일에 흥미
방종임 맛있는공부 기자
2011-10-20 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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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교육제도 21세기에 맞게 바꾸겠다”
BC주정부가 교육정책에 변화를 가할 방침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조지 애보트(Abbott) BC주 교육장관은 “주정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다른 교육계 협력자들과 함께 우리 교육제도를 좀 더 훌륭한 제도로 만들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정책의 변화 방향은 학생 위주가 될 전망이다. 애보트 장관은 교육제도의 변경을 위해 학생들의 개성있는 학습 스타일과 개인적인 관심, 희망 등을 분석해, 이들이 꿈꾸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제도로 다듬겠다고 설명했다.애보트 장관은 “세계는 변화했고, 또 지속적
권민수 기자
2011-10-14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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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거르는 중고생이 27%… 암기력 3% 떨어져
한창 크고 공부할 때, 아침 안 먹으면 몸도 공부도 손해… 학원이다 뭐다 늦잠이 큰원인배고파서 수업 집중 못하고 점심은 폭식, 오후엔 졸고… 엄마들이 아침 꼭 챙겨줘야 "아침밥을 안 먹고 오는 학생은 오전 수업 시간에 너무나 지쳐있는 모습이에요. 과자나 사탕을 나눠주면 그것을 먹고 기운 내는 게 눈에 보일 정도죠."(서울 보성고등학교 한 담임교사)"점심시간을 앞둔 4교시 수업은 분위기가 달라요. 아침을 굶은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급식을 먼저 받아가려고 교실 뒷문에 줄을 서기도 합니다."(서울 풍납중학교 영어 교사)
김성민 기자
2011-10-13 0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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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 잡고 학교를 공개합니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FU) 현대예술학교(School for the Contemporary Arts)가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6시까지 학교 공개 행사를 한다.SFU현대예술학교는 밴쿠버 시내 웨스트헤이스팅스가(W.Hastings St.) 149번지, 골드코프 센터포 디아츠(Goldcorp Centre for the Arts)에 있다. SFU현대예술학교는 현대음악, 현대무용, 연극, 영화, 비쥬얼아트, 예술과 문화학 관련 학과를 갖추고 있다. 학교입학 설명회는 정오와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다. 현대예술학교는 SFU버나비
권민수 기자
2011-10-12 1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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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100만원도 못받는 대졸 취업자 8명중 1명
대졸 취업자 40%가 연봉 1800만원 이하200만원 이상 월급 37%… 괜찮은 직장 잡기 힘들어 취업 포기·재수생 급증세 서울 유명 대학의 법대를 졸업한 김모(27)씨는 지난 3월 공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했다. 그토록 가길 원했던 대기업 취업은 아예 포기했다. 50여개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었지만 서류전형 합격도 10곳 정도에 그치고, 최종 면접을 본 곳도 고작 4곳이었다. 월 130만원의 인턴 월급을 받으면서 그가 노리는 것은 공기업 취업이다. 작년 인턴 중 10%가 공기업 정식 직원으로 합격했다. 그래서 그 10%에 기대를 걸
김동섭 보건복지전문기자
2011-10-12 10: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