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Makeup palette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2-04-02 14:16

 

THE PINKS AND THE BLACK
순진한 소녀를 팜므파탈로 변신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강렬한 블랙의 속눈썹. 떨리는 속눈썹을 마법을 부리듯 더 검고 길게 연장시켜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핑크빛 색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표현한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긴 추위도 기운이 약해지고 푸른 잎들이 고개를 내미는 순간, 여자들의 얼굴도 다시 알록달록해진다. 올봄엔 어떤 색으로 메이크업 팔레트를 채워야 할지 고민인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신상 트렌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샐러드 드레스드, 키드 오렌지, 알 프레도 “봄이 다가왔습니다. 눈꺼풀, 입술, 광대뼈에도 부드러운 컬러가 등장하지만, 속눈썹만은 깊고 검은색을 유지합니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효과를 내면서 홍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은 검정뿐이니까요.”- 올리비에 에쇼드메종(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BRIGHTENING NUDES
올봄, 아주 엷으면서도 실크 같이 부드러우며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로 연출하자. 피부 톤과 맞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피니싱 파우더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도 있게 정돈해주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더해 반짝이는 광택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도톰하게 표현해주면 퍼펙트.

“마치 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것처럼 아름답게 빛이 나는 피부, 스파클링한 눈매 그리고 도톰한 입술. 시어하면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효과를 주어 마치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처럼 연출 해줍니다.”- 바비 브라운

DELICIOUS COLOR
먹고 싶을 만큼 달콤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러블리한 컬러들의 항연! 봄 시즌을 앞두고 밝고 경쾌한 컬러들로 이루어진 색조들이 쏟아지고 있다. 스위트한 키스를 불러올 립 컬러와 맑고 사랑스러운 블러셔까지 알록달록 마음껏 표현해 보자.

“컬러에 있어서 강렬한 색상들과 파스텔 톤의 라벤더, 헤더, 시에나 그리고 핑크는 지난 시즌의 메탈릭과 완벽히 대조되고 있죠. 황갈색 톤의 치크 블러셔를 무심하게 볼 위에 굴려주어 한 듯 안 한 듯한 룩을 완성시켜주고, 어두운 탠부터 밝은 피치까지. 피부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죠. 멀리 떠나고픈 여자처럼 말이죠.” - 샨탈 밀러(맥 수석 아티스트)


1 MAC NAIL LACQUER 샐러드 드레스드
2 MAC NAIL LACQUER 키드 오렌지
3 MAC NAIL LACQUER 알 프레도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긴 추위도 기운이 약해지고 푸른 잎들이 고개를 내미는 순간, 여자들의 얼굴도 다시 알록달록해진다. 올봄엔 어떤 색으로 메이크업 팔레트를 채워야 할지 고민인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신상 트렌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GARDEN PARTY
내추럴 메이크업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연스러움'의 정도는 조금 더 섬세해질 전망. 단순히 매끈해 보이는 피부결이 아닌, 피부 속에서부터 광이 뿜어져 나오는듯한 피부 표현을 위해 자신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가벼운 질감과 리얼 스킨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베이스에 맞춰 내추럴하면서도 피부가 좋아 보이도록 하는 하이라이터와 오렌지, 코럴 같은 여성스러운 소녀 감성의 색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광 피부와 물광 피부 등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을 강조했던 2011년과는 달리 올봄에는 결점 없는 피부 표현과 치크에만 컬러를 입히는 과감한 블러셔 사용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 백경하(베네피트 메이크업 팀장)

WHITE DEFINITION
결점 없이 매끈하게 빛나는 엣지 발광 피부를 빠르고 완벽하게 연출하는 것이 올봄 키워드 중 하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피부 메이크업으로 매끄러운 피부 광채를 부각시켜 심플하면서도 빛나게 표현하자.

“파리지엔은 피부 메이크업을 아주 심플하게 마무리해요. 피부가 숨을 쉬도록 해주는 거예요. 가벼운 파운데이션과 펄 없는 베이지 섀도를 눈가에 살짝 펴 바르고 부드러운 베이지 립을 매치해 수분감 도는 입체적인 페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합니다.”- 다니 산츠(메이크업 포에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GARDEN PARTY
꽃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봄에는 사랑스러운 핑크부터 생기 있고 유쾌한 바이올렛, 상큼하고 귀여운 플로럴 그린의 로맨틱한 컬러로 마음껏 설렘을 표현해보자. 꽃처럼 화사한 파스텔 톤의 아이 메이크업과 매트하면서도 부드럽고 실키한 피부 표현. 특히 그린 컬러과 퍼플 컬러의 색조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완벽하게 정리된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여성 다음으로, 신이 선사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꽃입니다. ”- 무슈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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