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분위기를 살리는 데 칵테일만 한 술도 없다. 독하지 않고 산뜻한데 맛까지 있으니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즐길 때 음식에 곁들이기 안성맞춤이다. 리츠칼튼서울호텔 수석 바텐더이자 지난해 7월 그리스에서 열린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준우승자인 엄도환씨가 조선일보 독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용 칵테일 세 가지를 새롭게 개발했다. 맥주와 소주, 청주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순서 상관없이 재료들을 한데 넣고 흔들어 섞으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