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233% 상승, LG 68% 계약 완료

스포츠조선=이명노 기자

최종수정: 2011-12-19 16:11

LG 임찬규가 233% 상승한 8000만원에 계약했다.

LG가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 중 36명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앞서 알려진대로 고과 1위 박현준은 올시즌 연봉 4300만원에서 8700만원이 상승한 1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2% 상승이다. 신인 임찬규는 5600만원이 상승한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33%가 오른 금액이다.

3년차 투수 한 희는 4100만원이 오른 7500만원에 계약했다. 121%가 올랐다. 사이드암 투수 김선규는 4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내야수 김태완은 46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지난해 신연봉제의 최대 수혜자였던 오지환은 1억2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53%나 삭감됐다.

한편, LG는 봉중근을 포함한 사이판 재활조 선수들과는 12월 마지막주에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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