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한재석 “박솔미와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직”

스포츠조선=고재완 기자

최종수정: 2012-12-04 10:01

사진제공=콘텐츠케이

배우 한재석이 공개연인 박솔미와 "잘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재석은 27일 KBS2 월화극 '울랄라부부' 종방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솔미와의 관계를 묻자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직…"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KBS1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지난 9월에는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덧붙여 한재석은 "'울라라부부'에서 현우를 연기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결혼하고 나면 확실히 감정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 올 연말은 가족과 보낼 생각이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가 외롭게 지내셔서 내가 챙겨드려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마지막 남은 솔로 친구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결혼한다. 결혼한 친구들과는 예전과는 달리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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