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드롬 북미 제압, 캐나다 아이튠즈 1위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2-09-14 10:24

미국발 싸이의 인기가 국경을 넘어 캐나다를 삼켰다.

싸이는 자신의 곡 ‘강남스타일’로 14일 오전 현재 캐나다 아이튠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싸이에 이어 2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3위는 마룬파이브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라이프 하우스, 카니에 웨스트가 올랐다.

앞서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캐나다 현지에서도 싸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싸이는 저스틴 비버의 유명세와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힘입어 캐나다 진출도 넘어다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실시간 차트에서 4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실감했다. 8위로 톱10에 진입한 싸이는 하루만에 4계단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다. 한국 가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아울러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현재 1억 6000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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