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첫생방송부터 '19禁'으로

연합뉴스

최종수정: 2012-09-12 10:51

정규편성돼 새롭게 선보이는 tvN ’SNL코리아’가 8일 밤 11시 첫 생방송의 시청가능연령등급을 ’19세 이상’으로 정했다.

제작진은 “크루들이 호스트를 맡은 ’크루쇼’인만큼 다소 강도 높은 수위의 풍자와 섹시 유머까지 그야말로 ’19금(禁) 웃음코드’를 모두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TV쇼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파격적이고 아찔한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시청가능연령등급은 방송사 심의실이 자체적으로 정한다.

’SNL코리아’는 ’15세 이상 시청가’를 유지하다 지난 시즌2에서 총 여섯 차례 ’19세 이상 시청가’ 방송을 하며 성인코드 유머를 선보였다.

8일 방송에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신동엽을 비롯해 장진, 고경표,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번 정규 편성을 앞두고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SNL코리아’ 전담 제작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장진 감독은 더욱 탄탄한 구성의 콩트를 매주 생방송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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