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이비드 레터맨쇼] 출연한다

송혜진기자

최종수정: 2012-01-25 10:19

아이돌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지상파 TV 토크쇼에 잇따라 출연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31일(현지 시각) CBS TV 간판 프로그램인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뮤직 퍼포먼스 게스트(Music Performance Guest)’로 출연해 5분 정도 단독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SM 측은 “작년 말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정규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를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레터맨쇼’는 NBC ‘투나잇쇼’ 등과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 토크쇼로 정치인·연예인·스포츠선수 등 각 분야 유명인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SM 측은 “미국 지상파 TV 메인 토크쇼에 한국 가수가 출연하는 건 소녀시대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소녀시대는 이어 다음 달 1일엔 ABC TV의 인기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에도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인터뷰도 한다.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