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제니퍼 가너, 행복한 결혼생활 비결은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1-12-19 16:06

<사진>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아서’ 스틸 컷
벤 에플렉-제니퍼 가너(39) 부부는 시도 때도 없이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는 할리우드에서 몇 안 되는 모범적인 커플로 꼽힌다. 결혼 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린 채 살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늘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 에플렉과 가너가 이렇듯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가너는 최근 미국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와 만난 자리에서 단란한 부부 생활의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우리 모두 서로의 지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에플렉은 늘 ‘당신이 뭔가를 하고 싶다면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해주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만의 관계 맺기 비밀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다이아몬드’ 선물 공세다. 에플렉은 자신의 아내에게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는 걸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얼마 전에도 한 쌍의 명품 다이아몬드를 선물해 가너를 기쁘게 했다. 그 중에는 두 딸을 위한 것도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가너는 “어떤 제스처와 함께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할지 잘 아는 남자다. 그 방면에선 정말 스위트 하다”면서 “나 역시 에플렉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애플렉-가너 커플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첫째 딸 바이올렛(5)과 둘째 딸 세라피나(2)를 두고 있다. 내년에는 셋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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