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서 71세 여성 사망··· 30대 아들 체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최종수정: 2024-04-29 10:15




리치몬드의 한 주택에서 71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38세 아들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C주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지난 26일 저녁 5시쯤 리치몬드 프린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안전 확인차 해당 주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를 토대로 주택에 있던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아들이다. 피해자 및 용의자의 자세한 신원과 사건 정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IHIT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대중의 위험은 없다며,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다면 1-877-551-4448 혹은 ihitinfo@rcmp-grc.gc.ca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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