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상위 10대 대기업은 어디?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최종수정: 2016-10-21 16:23

짐 패티슨 그룹, 1만 7200여명 근무 '1위'..
맥도날드 월마트 텔러스 등 채용 규모 커..
 
BC주에서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어디일까.
정답은 캐나다 최대 유통기업으로 알려진 짐 패티슨 그룹(Jim Pattison Group)이다.

21일 비즈니스인밴쿠버(Business in vancouver)가 보도한 'BC주 대기업 분포' 자료에 따르면 현재 BC주 내 최대 기업은 짐 패티슨 그룹이다. 캐나다 전역에 슈퍼체인 545개를 둔 최대 유통회사로, BC주에서만 1만 7218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BC주 내 고용인원만 놓고 볼 때, 짐 패티슨 그룹의 뒤를 이어 맥도날드 캐나다법인(1만여명), 월마트 캐나다법인(9215명), 텔러스(8250명), 런던드럭(7000여명), 노스랜드 자산관리회사(7000여명), A&W 캐나다(5111명),  RBC 파이낸셜그룹(5000여명), 에어 캐나다(4500여명), 홈 디포 캐나다(4487명) 등이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
10대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전체 근로자 수는 총 7만 8081명에 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최근 근로자 채용 규모를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짐 패티슨 그룹으로, 지난 1년 동안 1275명의 신규 인력을 새로 뽑았다. 상위 기업 말고도 TD 뱅크(4388명), 보스톤 피자(3800여명), 허드슨스 베이(3400여명), CIBC(3200여명), BMO 파이낸셜그룹(3000여명) 등의 고용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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