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칼부림에 시민 네 명 병원 실려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최종수정: 2014-07-29 11:55

“아보츠프드에서, 용의자 당일 체포”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경 아보츠포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0대 두 명을 포함 네 명이 다쳤다. 아보츠포드 시경이 2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희생자들의 부상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 관계자는 “희생자 중 세 명은 퇴원했으며, 병원에 남겨진 나머지 한 명의 상태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보츠포드 시경은 사건 당일 용의자인 34세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의 이름은 윌리엄 버쯔(Butz)로, 네 건의 가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 및 용의자와 피해자간 관계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발표된 것이 없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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