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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UBC 원주민 교수 해임···‘탈식민주의’ 시대 교육계의 향방은?
UBC의 교육학부에 재직 중이던 에이미 울프(Wolf) 겸임교수의 행보가 최근 학계 및 UBC
온라인 게시판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울프 교수는 UBC에서 자신의 원주민 교육학(Indigenous
Education) 강의를 수강하던 학생들과 마찰을 빚게 된 것을 계기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마찰은 그의 강의를 들었던 12명의 학생이 울프 교수의 교육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다른 교수가 담당하는 수업으로 옮긴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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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솔 인턴기자
2021-03-01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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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UBC 학생들의 새 소통창구 될까?
최근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클럽하우스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초대장을 받거나 이미 가입을 마친 지인이 수락해줘야만 하는데, 이로 인해 ‘인싸’(인사이더,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의 앱이라고 불린다.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Alpha Exploration)이 처음 선보일 때만 해도 클럽하우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
정미령 인턴기자
2021-02-22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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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 정책 강화가 UBC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지난달 29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입국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출발지 탑승 시간 기준 72시간 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과 더불어, 입국 직후 공항 내에서 재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3일 정도 정부 지정 호텔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입국 후 검사와 호텔 체류에 드는 모든 비용은 여행자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 비용은
2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한별 인턴기자
2021-02-16 1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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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한인 학생회 입학설명회 개최
2021-22년도 UBC 새 학기 대학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UBC 총 한인 학생회 ‘Korean Intercollegiate Student
Society(이하 K.I.S.S)’가 2021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오는 2월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서 접수를 마치고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12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래 진로에 대해 고심하는 1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UBC에서의 학업과 생활에 관한 각종 정보와
김동규 & 김현정 인턴기자
2021-02-08 1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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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드러낸 사회의 어두운 면···가정폭력
지난해 12월에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인류에게 극심한 타격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잇따르고 있는 동시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 또한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가 큰 혼란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며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유한별 인턴기자
2020-11-23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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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감독 프로그램의 프라이버시 논란···UBC, 이대로 안전한가?
올 초부터
창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UBC는 보건당국의 예방수칙에 따라 지난 5월 학기부터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대면 수업에서는 가능했던 실험이나 토론이 원활하지 않거나 아예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뉴노멀 시대의 수업방식은 많은 학생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고 있다.
특히 비대면
수업은 교육적인 제한을 넘어,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팬데믹
이전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김은채 인턴기자
2020-11-16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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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학생들의 슬기로운 ‘집콕’ 할로윈
9월 이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면서, BC주 질병 통제 센터(British Columbia Centre for Disease
Control, 이하 BCCDC)는 지난달 26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6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며 방역지침을 강조하였다.
BCCDC는 할로윈 동안 코로나19 감염 노출을 막기 위해서 Trick or Treat (이웃 동네를 돌아다니며 하는 사탕 나눔 놀이)을 할 때는 지역 인근에서만 활동하고, 코스튬을 입는 경우에는 얼굴 덮개와 비
황세연 인턴기자
2020-11-09 11: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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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학생들이 주목한 BC주 총선
BC주의 코로나19 대유행 활동 재개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BC에서는 제42대 총선이 실시되었다.
우편 투표 집계가 포함되지 않은 1차 개표 결과에서는 현재 집권 중인 BC
NDP가 전체 득표수의 45%를 가져오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현 BC주 수상직을 맡고 있는 존 호건(Horgan) BC NDP 대표는
NDP 당원으론 최초로 수상직에 재임되었고, 총 87개의 의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며 다수당으로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1986년
김은솔 인턴기자
2020-11-02 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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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피폐해진 학생들의 정신건강, UBC 대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류의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나다
내에서도 정신 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캐나다 정신건강 위원회(MHCC)와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가 지난 6월 1800여 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4%의 응답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월급 감면 등을 이유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캐나다
정신
정윤주 최지아 인턴기자
2020-10-2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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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을 향한 경쟁” 포스트 코로나 시대 IN UBC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대학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이 취업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학교를 졸업하거나 그만둔 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수는 한국 정부가 통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최대치인 16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자료가 나온 적이 있었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이렇듯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학생들은 단기 일자리 감소 등 취업 준비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했고, 체험형 인턴 등 실무경험 기회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 결과
정미령 김민주 인턴기자
2020-10-19 11: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