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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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5-07 15:51




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토요일(4일) 밴쿠버 평안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대섭 목사의 기도와 찬송가 288장으로 포문을 연 시상식은 예함 줄리아 헤븐 김의 인사말과 취지에 이어 김종욱 목사의 축사와 안젤리나 박 권사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3명의 수상자 중 미리 상장과 상금을 전달 받은 두 학생을 포함하여 5명의 수상자가 불참한 가운데 8명의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들, 그리고 축하객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사랑상을 받은 조민우 군과 소망상을 받은 조민선 군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를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로 더욱더 감사가 넘치는 은혜로운 자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나눔상과 기쁨상을 수상한 이시우, 이시현, 이서진 세 자매는 소망상을 받은 조민선 군의 반주로 ‘내가 매일 기쁘게’를 합창해서 시상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은 매년 1월 1일부터 4월 첫째 주 토요일까지 응모 기간이고, 4월 셋째 주 토요일에 당선작 발표를, 5월 첫째 주 토요일에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공식 후원 교회인 밴쿠버 평안교회에서 시상식을 한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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