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는 레드 카펫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와 액세사리로도 주목받는다. 어떤 배우가 어느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었는지, 어떤 주얼리를 했는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그 모든 게 뉴스다.
올림피아 르 탱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겉모습은 책의 표지를 닮아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여배우들의 사랑을 푹 받았다. 틸다 스윈튼, 나탈리 포트먼 등 여배우들이 그녀의 손가방을 들었다. 특히 나탈리 포트먼은 2010년 영화 블랙 스완 시사회 때 ‘롤리타’ 표지의 손가방을 든 이후 이 가방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이제 여배우들의 ‘매너’처럼 여겨지게 됐다. 올림피아 르 탱은 2009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기 이전에 샤넬과 발망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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