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 비버, 생일기념으로 '120억원' 저택 구입.. 구경해보니 입이 '떡'

유코피아닷컴

최종수정: 2012-03-07 10:08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 생일기념으로 1천8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짜리 대저택을 구입했다. 비버는 지난 1일 만 18세 생일을 맞아 이제 법적 성인이 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버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할리우드 힐스에 3층자리 맨션을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사면이 유리벽으로 된 이 저택은 데미 무어와 결별한 애쉬톤 커처가 지난해 11월부터 한달에 5만 달러(약 5천500만원)를 주고 세 들어 살고 있다.

비버는 커처가 이사 나가면 곧바로 보수공사를 거쳐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신축된 이 집은 앞에는 호수, 뒤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전망이 한마디로 절경이다.

침실 다섯 개에 수영장이 딸려있고 영화관, 실내체육관, 마사지룸, 바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실내면적은 무려 9,400 스퀘어피트(약 264평)에 달한다.

비버는 이 집을 여자친구인 가수 셀레나 고메즈(20)와의 보금자리로 꾸미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법적 성인이 된 비버가 고메즈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 집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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