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기내 파파라치 사진 '적나라한 휴식'

스포츠조선=이재훈기자

최종수정: 2012-02-16 13:17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기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주 발행된 홍콩의 연예전문 '페이스 매거진'에서는 '소녀시대의 기내 자유분방한 기록'이란 제목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여객기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1면 표지와 잡지내 와이드 페이지로 대서특필했다.



앞좌석에 발이 닿을 듯 편안히 누운 자세를 취한 제시카, 간식을 먹다 단잠에 빠진 윤아, 스태프와 담소를 나누는 효연, 휴대폰을 사용하는 태연과 책을 읽는 써니 등 해외여행 중 지친 심신을 녹이는 각양각색의 포즈가 담겨있다.



멤버별 좌석도와 함께 "각자 편안한 상대를 골라 옆에 앉는다"라는 코멘트도 있다.



이 사진들은 한 네티즌이 잡지를 스캔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 잡지는 사진들이 국내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촬영됐다고 설명했지만, 언제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스타나 일반인이나 기내에서는 다를 바 없구나" "해외에 놀러가는 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 거니까 피곤할 듯"이라며 흥미로워하는 분위기다. 한편에서는 "저렇게 사적인 공간까지 노출되다니 더 피곤하겠다"며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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