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박씨가 실제 집에서 하는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남편 박찬호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요리 비결과 일상생활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재일동포 3세인 박씨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유명 레스토랑 ‘피에르 오르시’ 등에서 근무한 요리 전문가. 2005년 박찬호와 결혼해 두 딸을 뒀다. 2009년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책 ‘리혜의 메이저 밥상’을 출간하기도 했다. 첫 방송 ‘남편을 위한 저녁 밥상’ 편에서는 박찬호가 가장 좋아한다는 ‘박리혜표 된장찌개’를 비롯해 참치 마 아보카도 샐러드 등이 소개된다. 박씨는 제작진을 통해 “방송 출연이 결정되고 남편이 응원해줘 큰 힘을 얻었다”며 “한국어가 서툴지만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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