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 유흥 도시는 어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종수정: 2018-07-10 12:53

밴쿠버 캐나다 내 1위 선정
밴쿠버가 캐나다 대도시 가운데 밤문화, 음주, 마약 등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로, 올해 최고 유흥의 도시(Wildest City)에 선정됐다.   

해외 이주 관련 정보사이트 무브허브(MoveHub)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는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1위, 세계 112개 도시 가운데서는 27위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랭킹에 포함된 캐나다 도시로는 1위를 차지한 밴쿠버(점수: 2.11, 세계 27위)에 이어, 캘거리(점수: 2.05, 세계35위)가 2위로 선정됐으며, 오타와(점수: 2.00, 세계39위), 몬트리올(점수: 1.99, 세계42위), 토론토(점수: 1.96, 세계4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순위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에 열거된 나이트 클럽과 술집의 수,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및 세계 보건 기구(WHO)에 통계된 마약과 알코올의 연간 1만 명당의 복용량을 산출해 분석됐으며, 0부터 3까지를 점수화해 최종 평가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세계 유흥 도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영국의 맨체스터로 드러났다. 미국의 워싱턴이 2위, 마이애미가 3위로 책정됐으며, 이어 4위와 5위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로 나타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 사진 = pixabay>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