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모기지 고정금리 인하 임박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국채수익률 속락에 기준금리 동결로
새로 고정금리 모기지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 계약하지 말고 좀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9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해 몰기지 고정금리 인하 조건이 보다 더 충분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 금융기관들은 거의 3.3%~4%를 부과하고 있다.작년 하반기만 해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린다는 게 정설로 굳어져 있어서 고정금리가 이렇게 오른 것인데, 현재 달라진 상황에서는 은행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셈이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대체 대부자들(제2, 제3 금융권)이 먼저 움직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은행들은 금리 인하에 천천히 반응하며 1월은 특히 몰기지 관점에서 한가한 달이다. 주택 매매가 적어 몰기지 수요가 많지 않다. 따라서 큰 은행들은 고정금리 모기지 이율 인하를 최대한 늦추면서 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나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임박한 인하 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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