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눈물, “악플을 보고 울었던 적 한두 번 아냐”…성형 계기 들어보니

조선닷컴

최종수정: 2013-07-16 09:40


	노현희 성형 /tvN ‘eNEWS-특종의 재구성’화면 캡처
 노현희 성형 /tvN ‘eNEWS-특종의 재구성’화면 캡처
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 이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경험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노현희는 1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eNEWS-특종의 재구성’에서 “(성형 이후) 악플을 보고 울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현희는 “악성 댓글 중에 ‘영원히 저주한다’ ‘여기서 더 괴물이 돼라’ ‘성형괴물이 돼서 네가 무덤까지 가는 걸 보고싶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라며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노현희는 성형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 이미지가 예전 농촌 드라마에서 풋풋한 시골 처녀 이미지와 맞았다”라며 “(아는 후배가) ‘언니는 왜 후진 역만 하느냐, 삼류배우다’라는 말을 듣고 성형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현희는 “성형이 실패한 후 한 쪽 코로 숨을 못 쉬었다”라며 “복원 수술을 몇 번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숨이라도 제대로 쉬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안되니까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노현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현희 눈물, 나 같아도 그런 악플보면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을 듯”, “노현희 눈물, 그런 악플은 안 보는 게 상책이야”, “노현희 눈물, 악플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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